논산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만든다

  • 전국
  • 논산시

논산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만든다

읍면동별 주민자치 신체활동 프로그램 지원
동고동락 함께하는 별밤건강체조 운영 '호응'

  • 승인 2019-10-05 21:5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 별밤 건강체조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건강도시 논산’ 조성을 위해 주민주도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리적 여건으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했던 소외 읍면동 주민들을 위해 생활터와 가까운 곳에서 주민주도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이웃과 함께하는 ‘동고동락’ 건강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회 등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비만예방교육, 저당식이교육 등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며, 10월부터 연무읍, 강경읍, 연산면에서 우선 실시한다.

연무읍의 경우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연무체육공원에서, 강경읍은 매주 월, 수, 목요일 오후 7시 강경수변공원 족구장, 연산면은 백중놀이전수관 놀이마당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운동하기 좋은 읍면이 자원을 활용해 주민주도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논산시 전역을 활동적인 건강도시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읍면동별 주민자치회의 의견을 담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주도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 건강정책팀(☎041-746-813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논산시민공원에서 ‘동고동락 함께하는 별밤건강체조’를 운영해 일상생활에서 실천가능한 다양한 건강활동들을 안내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셔츠에 흰 운동화차림' 천태산 실종 열흘째 '위기감'…구조까지 시간이
  2. 노노갈등 논란에 항우연 1노조도 "우주항공청, 성과급 체계 개편 추진해야"
  3. ['충'분히 '남'다른 충남 직업계고] 홍성공업고, 산학 결합 실무중심 교육 '현장형 스마트 기술인' 양성
  4. 응원하다 쓰러져도 행복합니다. 한화가 반드시 한국시리즈 가야 하는 이유
  5. [2025 국감] 대전국세청 가업승계 제도 실효성 높여야
  1. "행정당국 절차 위법" vs "품질, 안전 이상없어"
  2. 충청권 국립대·부속병원·시도교육청 23일 국정감사
  3. 대전 중구,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협약식 개최
  4. '충남 1호 영업사원' 김태흠 충남지사, 23일부터 일본 출장
  5.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헤드라인 뉴스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절차 위법"-"안전 이상무" 팽팽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절차 위법"-"안전 이상무" 팽팽

정치권 일각에서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 논란을 제기한 가운데 23일 현장에서 열린 정부 안전점검에서도 서로 극명한 견해차를 드러냈다. 안전 논란을 처음 들고 나온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동구)은 행정당국의 법정 절차 위반을 대전시는 자재의 품질과 교량의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점에 각각 방점을 찍었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동구)에 따르면 이날 점검은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건설기술연구원, 대전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 이후 장 의원은 대전시가 중고 복공판을 사용하면서 법정 절차를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고스란히 간직한 충남도의 명산과 습지가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청양 칠갑산을 비롯해 예산 덕산, 공주 계룡산, 논산 대둔산, 금산 천내습지까지 각 지역은 저마다의 자연환경과 생태적 특성을 간직하며 도민과 관광객에게 쉼과 배움의 공간을 제공한다. 가을빛으로 물든 충남의 생태명소를 알아본다.<편집자 주> ▲청양 칠갑산= 해발 561m 높이의 칠갑산은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으로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숲을 지니고 있다. 칠갑산 가을 단풍은 백미로 손꼽는다...

개물림 피했으나 맹견 사육허가제 부실관리 여전…허가주소와 사육장소 달라
개물림 피했으나 맹견 사육허가제 부실관리 여전…허가주소와 사육장소 달라

대전에서 맹견 핏불테리어가 목줄을 끊고 탈출해 대전시가 시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한 사건에서 견주가 동물보호법을 지키지 않은 정황이 여럿 확인됐다. 담장도 없는 열린 마당에 목줄만 채웠고, 탈출 사실을 파악하고도 최소 6시간 지나서야 신고했다. 맹견사육을 유성구에 허가받고 실제로는 대덕구에서 사육됐는데, 허가 주소지와 실제 사육 장소가 다를 때 지자체의 맹견 안전점검에 공백이 발생하는 행정적 문제도 드러났다. 22일 오후 6시께 대전 대덕구 삼정동에서 맹견 핏불테리어가 사육 장소를 탈출해 행방을 찾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경고 재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