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굿잡으로 구직자들의 '행복시대' 열어

  • 전국
  • 수도권

KB국민은행, KB굿잡으로 구직자들의 '행복시대' 열어

일자리 연결실적 1만 4000명 돌파

  • 승인 2019-10-09 11:53
  • 임택 기자임택 기자
KB국민은행, KB굿잡으로 구직자들의 ‘행복시대’ 열어
지난 5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전경이다. 사진=KB 국민은행
KB국민은행의 일자리연결 프로젝트 'KB굿잡'을 통한 일자리연결 실적이 1만 4000여명을 돌파하며 '내일(My Job)의 행복'시대를 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KB굿잡(KB Goodjob)'은 KB국민은행이 중견·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1년 1월 출범시킨 일자리연결 프로젝트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KB굿잡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일자리 프로젝트로서, 취업박람회·취업교육·취업관련 유관기관 협업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제공 사업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선도하는 KB금융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지난 5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던 '2019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는 역대 최대 인원(약 3만8000명)이 방문했다. 총 250여개 기업 모집에 451개 기업이 참가를 신청해 준비단계부터 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우량기업의 참여 확대가 청년 구직자 참여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모델을 제시하며, 총 2466명에 달하는 역대 최대의 취업박람회 채용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청년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관련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교육부, 국방부 등 정부기관을 포함한 약 20여개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취업률 제고를 위해 교육과 매칭을 연계한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교육부와 함께 취업을 앞둔 직업계고 3학년 학생 대상 6개월 간의 집중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인 'KB굿잡 취업학교' ▲ KB굿잡 취업박람회와 연계해 구직자들의 취업률을 높이고자 직업계고 학생, 대학생, 전역예정장병을 대상으로 직무트렌드 분석부터 입사지원서 작성, 모의면접 등 맞춤형 취업교육을 진행하는 'KB굿잡 취업아카데미'등은 수강생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구직자들의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더불어 지난 2018년부터는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공동주최 취업박람회를 연 3회까지 확대하는 등 일자리 문제 해소의 장(場)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금융권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금융권 최초로'창구사무'전산실습 프로그램을 개발 및 배포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금융권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창구사무'전산실습 프로그램은 KB굿잡 사이트를 통해 올해 직업계고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총 107개 학교 123개 학과에서 정규과목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인 기업을 위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는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채용지원금을 확대했다.'KB굿잡 취업박람회'참여 구인기업이 KB국민은행을 통해 신규대출 신청 시 최대 1.3%p 범위 내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박람회를 통해 채용한 정규직원 1인당 채용지원금을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기업당 최대 1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및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구직자들의 행복한 내일(My Job)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 지원을 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두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방 지역 구직자의 취업 성공에 기여하고자 오는 17일 '2019 KB굿잡 부산 잡 페스티벌(16차)'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임택 기자 it86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2. 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5 방산혁신기업 100'선정
  3.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4. 의정부시 특별교통수단 기본요금, 2026년부터 1700원으로 조정
  5.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1. 중도일보, 목요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2년연속 수상
  2.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3. [오늘과내일] 대전의 RISE, 우리 지역의 브랜드를 어떻게 바꿀까?
  4. 대전 대덕구,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
  5. [월요논단] 대전.세종.충남, 문체부 지원사업 수주율 조사해야

헤드라인 뉴스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이 최근 공개되면서, 사업대상지 내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동의율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구 통합14구역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최근 다른 아파트 단지 대비 이례적인 속도로 소유자 동의율 50%를 넘겼다. 한가람은 1380세대, 공작한양은 1074세대에 이른다. 두 단지 모두 준공 30년을 넘긴 단지로, 통합 시 총 2454세대 규모에 달한다.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추진준비위는 올해..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경제진흥원이 올해 추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경영개선부터 저탄소 전환, 디지털 판로 확대, 폐업 지원까지 영역을 넓히며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매출 감소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경영지원금을 지급하고 친환경 설비 교체와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시장 변화에 맞춘 프로그램을 병행해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점검하며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우수사례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충남경제진흥원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시스템..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15여년 간 표류하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이 1월부터 운영 개시에 들어간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복합터미널의 준공식을 29일 개최한다.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내에 조성되는 유성복합터미널은 총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만5000㎡, 연면적 3858㎡로 하루 최대 6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1월부터 서울, 청주, 공주 등 32개 노선의 시외 직행·고속버스가 운행되며, 이와 동시에 현재 사용 중인 유성시외버스정류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4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터미널은 도시철도 1호선과 BR..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