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충남TP '2019 충남 SW융합 제품/서비스 상용화 지원 사업' 선정

  • 전국
  • 천안시

남서울대, 충남TP '2019 충남 SW융합 제품/서비스 상용화 지원 사업' 선정

  • 승인 2019-10-10 11:32
  • 신문게재 2019-10-11 21면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남서울대 전경_드론촬영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학교기업 인터브이알(iNTER VR)은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19 충남 SW융합 제품/서비스 상용화 지원 사업'에 선정, 3억4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인터브이알이 제안한 SW융합 제품/서비스의 내용은 혼합현실 디스플레이 기반의 산업용 교육훈련 플랫폼 개발이며 충청남도에 지역적으로 특화된 자동차 부품 산업체들을 우선 대상으로 했다.



특정한 생산 및 제조, 가공 및 조립, 용접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 산업체들에서 일어나는 문제점 분석과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많은 관련 산업체들에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통한 작업공정의 교육과 훈련용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를 토대로 향후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통한 1, 2, 3차 자동차 관련 업체들로의 확장과 스마트 공장 및 여러 산업체로의 확대와 적용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남서울대 학교기업 단장 이석희 교수는 "남서울대 가상증강현실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충남의 스마트 자동차 및 공장, 부품 산업체 전반에 필요한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주)스쿱(SCOOP)과 공동기술 개발을 할 것”이라며 “3D 콘텐츠의 사실적 기술 적용과 가상증강현실의 장비에 최적화된 콘텐츠 개발 기술을 위해서는 학교기업의 실무 기술 개발진과 교내 가상증강현실연계 전공 학생들의 인턴십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20년 11월까지 충청남도 내 디스플레이 관련 산업에 DNA(Data, Network, AI) 기반으로 하는 스타기업을 발굴해 신산업 창출과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3.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4.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5.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1.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2.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3.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4. "방문 환경 개선" 양산 천성산 미타암, 새 공양간 건립공사 준공
  5. 충남대병원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옥천 연장, CTX(광역급행철도)가 2030년대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경우, 대전·세종·충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생활권은 지금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이동시간 단축이다. 현재 대전 도심에서 세종 정부청사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40~50분이 걸리지만, CTX와 광역철도가 연결되면 통근 시간은 20~30분대로 줄어든다. 세종 근무자의 대전 거주, 혹은 대전 근무자의 세종 거주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젊은 직장인과 공무원의..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 인해 한미 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최근 1500원대를 위협했던 원·달러 환율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내렸다. 이는 올해 9월과 10월에 이은 3번 연속 금리 인하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사이의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좁혀졌다. 파월 의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