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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에 따르면 581명을 선발하는 올해 7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4만869명이 지원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70 대 1로 나타났다.
올해는 별도로 시험을 진행했던 서울시도 다른 16개 시·도와 같은 날짜에 시험을 실시한다.
모집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이 87대 1(선발 417명/접수 3만6418명), 기술직군 27대 1(선발 164명/접수 4451명)로 각각 집계됐다.
지역별 경쟁률이 높은 지역은 강원 243대 1, 대구 139대 1, 전북 136대 1, 경쟁률이 낮은 지역은 전남 37대 1, 인천 44대 1, 광주 54대 1 등 순으로 나타났다.
지원자의 연령별 분포는 20대가 51.3%(2만967명)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9.0%(1만5927명), 40대가 8.7%(3547명)를 차지했다. 특히 50세 이상 지원자도 1%(428명)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지원자 중 여성은 50.7%(2만724명)로 남성 49.3%(2만145명)보다 높게 나타났고, 여성 비율은 지난해(49.6%) 대비 다소 늘었다.
특성화·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술계 고졸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과 연구·지도직 공·경채 시험도 함께 실시 된다.
필기시험 결과는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각 시·도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수험생 본인이 지원한 시·도의 누리집에 게시된 필기시험 시간, 응시장소, 응시자 유의사항 등에 대한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 타 시험장에 응시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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