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전] 충청권 선수단 심기일전... 다채로운 기록으로 유종의 미 거둬

  • 스포츠
  • 스포츠종합

[제100회 전국체전] 충청권 선수단 심기일전... 다채로운 기록으로 유종의 미 거둬

  • 승인 2019-10-11 09:03
  • 신문게재 2019-10-11 13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2019100301000390900013811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충청권 선수들이 대회 마지막 날인 10일 심기일전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대전은 이날 오후 2시 현재 기준 금메달 48개, 은메달 52개, 동메달 61개 등 총 161개 메달을 수확하며 종합순위 13위를 달리고 있다.

충남은 금 50개, 은 51개, 동 80개 등 총 181개 메달을 획득해 9위를 기록하고 있고, 세종은 금 7개, 은 5개, 동 8개, 총 20개 메달을 따며 17위에 있다.

메달레이스 보다 이번 대회에서 더욱 주목받은 것은 충청 전사들이 고향의 명예를 걸고 젖먹던 힘까지 짜내며 이뤄낸 각종 신기록과 성과다.

먼저 대전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 47개 종목(정식 45개, 시범 2개) 임원 393명, 선수 1019명 등 1412명이 참가해 풍성한 기록잔치를 벌였다.

대회 첫날인 4일 자전거 여고부 2km 개인추발에서 김민정(대전체고)이 2분 33초 841로 대회 신기록을 달성했다.

5일 열린 핀수영 여고부에서는 원린아(대전체고)가 표면-100m에서 40초 61로 골인해 대회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6일 표면-50m에 출전해 18초 14로 대회 기록과 함께 2관왕을 달성했다.

6일에는 양궁 일반 30M 곽예지(대전체육회)가 359점으로 대회기록 타이, 남자 대학부 양궁 단체종합에서 배재대가 4045점을 쏘며 대회 신기록을 만들어냈다.

충남은 카누에서 7연패를 달성하며 이 종목 1위에 올랐고, 복싱에 출전한 김동회(보령시청)가 라이트헤비급 11연패를 달성했다. 또 자전거 최형민(금산군청)이 개인도로, 개인도로단체 2관왕을 차지하는 등 기록을 쏟아냈다.

세종은 사격 여자일반부 공기권총(단체) 김민정 선수 외 3명이 1725점으로 대회신기록을 달성했다. 사격 여자일반부 공기권총(개인)에 출전한 김민정은 246.3점으로 한국신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부진했던 단체전에서는 여대부 축구에 출전한 고려대가 은메달을 획득을, 야구 남자 대학부 홍익대가 동메달을 획득해 메달을 안겼다.

씨름 고등부 청장급 80kg에서 세종고 이승원 선수와 레슬링 고등부 자유형 55kg 두루고 정은수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레코로만형 82kg 송찬(두루고)은 동메달을, 세팍타크로에 출전한 세종하이텍고는 은메달을 따는 등 고등부에서 전력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강당골 계곡 대대적 정비 박차
  2. 대전시, 산업단지 조성 전략 수정할까
  3. [주말사건사고] 폭염 여파 정전에 대전·충남 곳곳서 화재 발생
  4. 대전에 없는 '대전지방중수청'… 출범 전부터 청사 논란
  5. 충남대·공주대 통합 첫단추…14일 단일안 윤곽 나오나
  1. 李정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발표 코앞…충청권 들러리 되나
  2.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3. 사상 첫 폭염중대경보… 충청권 35도 안팎 무더위 이어져
  4. 표류하는 제2중경 유치전… 박수현호 정치력 시험대
  5. [통(通)하는 충남, 시험대 선 박수현 충남지사의 소통 리더십] ①지천댐 건설을 둘러싼 찬반 갈등 해법

헤드라인 뉴스


대전 문화예술정책 판 바뀐다…하드웨어서 소프트웨어로

대전 문화예술정책 판 바뀐다…하드웨어서 소프트웨어로

대전 문화예술계 정책이 중대 변곡점에 섰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대전시가 재정난을 이유로 민선 8기에서 추진해 온 문화예술 시설사업 대부분을 재검토하기로 하면서다. 시설사업 중심이던 민선 8기 문화예술 공약이 대대적인 손질을 앞둔 가운데 새 시정의 무게중심은 하드웨어 정책에서 시민 문화 향유와 지역 예술인 지원 등 소프트웨어 정책으로 옮겨갈 전망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민선 9기 인수위원회는 문화예술 분야 주요 시설사업에 대해 재검토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시정이 출범하자마자 시 재정 부담이 최대 현안으로 떠..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대전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한 달 넘게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들어 하락 속도는 한풀 꺾인 모습이다. 정부의 유류가격 인하 조치로 가격 부담은 다소 완화됐지만, 중동 정세가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반등해 추가 하락 기대감은 다소 약해지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대전지역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57.70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 평균 1999원 안팎과 비교하면 140원 이상 낮아졌다. 다만 최근에는 하락 폭이 이전보다 줄어들면서 가격 조정 국면에 들어선 분위기..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대규모 추가 세수를 미래와 청년, 지방, 교육 등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4대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2027년 예산안이야말로 편성 단계부터 오롯이 우리 정부가 처음으로 그려내는 예산"이라며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담대한 꿈을 뒷받침하는 그런 방안들을 내년도 예산안에 잘 챙겨 담아야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정 운영의 세 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우선 대규모의 추가 세수를 미래 대응을 위한 전략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