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규 대표 "시티즌, 기업구단 전환에 적극 협조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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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 대표 "시티즌, 기업구단 전환에 적극 협조 할 것"

  • 승인 2019-10-16 18:00
  • 신문게재 2019-10-17 3면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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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 대전시티즌 대표이사는 16일 허태정 대전시장의 기업구단 방침발표와 관련해 "향후 협상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이사는 이날 중도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대전시와 해당 기업 간의 비공개 실무협상이 진행되는 단계로 시티즌의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단계는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단주 허 시장의 발표에 대해 신중함을 기하면서도 시민구단의 시티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선 대기업 투자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허 시장의 생각에 힘을 실어준 대목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투자유치 협상과정에서의 자신의 역할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투자의향 업무협약(MOU) 체결까지 실무 협의가 여러모로 진행되는 만큼 적당한 시기가 오면 시티즌이 참여하게 되지 않겠느냐"며 "다만 선수단 운영을 비롯해 프런트 고용 문제 등 세부적인 조율에 대해서는 현 대표이사가 참여해야 하는 것을 허 시장이 강조했다"고 밝혔다.

한편, 허태정 대전시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구단 국내 대기업과의 물밑접촉을 통해 투자 의향 기업을 물색했고 최근에 관심을 보이는 대기업이 있어 비공개 실무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용규 대전시티즌 대표이사는 김호 전 사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대표이사 자리에 지난 4월 취임했다. 언론사 등에서의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허태정 시장이 인재영입한 케이스다.

이날 허 시장이 기업구단화 방침을 밝히는 자리에서도 동행하며 두터운 신임을 확인했다.

한편, 허시장은 시티즌 투자유치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대전시와 해당 기업 간의 비공개 실무협상이 진행되는 단계로 시티즌의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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