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일왕 즉위식 계기 아베 총리와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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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일왕 즉위식 계기 아베 총리와 회담

22일 일왕 즉위식 참석 후 24일 아베 면담예정
중도일보 백운석 세종본부장 2박3일 동행취재

  • 승인 2019-10-18 16:30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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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부터 2박3일간 일왕즉위식 참석차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 총리와 면담을 진행한다. 사진은 이낙연 총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22일 일본 나루히토(德仁) 일왕 즉위식 행사 참석하고 24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만나 한일 관계개선에 의지를 표명한다.

국무총리실은 이낙연 총리의 일본 방문 공식일정을 공개하고 아베 총리와 면담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총리는 22일 오전 출국해 이날 오후 1시 일본 황거(皇居·고쿄)에서 열리는 일왕 즉위식과 궁정연회에 잇달아 참석한다.

이어 고려대 세종캠퍼스 휴학 중 2001년 일본 신오쿠보역 선로로 추락한 일본인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고(故) 이수현 의인의 추모비를 헌화하고 한인상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총리는 공식일정 둘째 날 한·일의원연맹 조찬간담회로 시작해 ▲일본 젊은이들과의 대화 ▲동포대표 초청 오찬간담회 ▲야마구치 공명당 대표 면담 ▲에다노 입헌민주당 대표와 면담을 갖는다.

특히, 23일 오후 6시부터 아베 총리 내외가 주최하는 만찬에 일왕 즉위식 축하사절단 대표로 참석한다.

이때 두 총리가 만나 인사와 짧은 대화를 나눌 가능성이 있다. 이 만찬은 이 총리의 숙소인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열린다.

일정 마지막 날 24일에는 오전 중 아베 총리와 회담을 최종 조율 중이며, ▲쓰치야 중의원 면담 ▲주요 경제인 초청 오찬 등 일정을 갖는다.

이 총리는 아베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도 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친서는 문서가 아닌 구두 메시지 형태가 될 수도 있는데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라고 총리실은 밝혔다.

이 총리는 2박 3일간의 방일 일정을 마친 뒤 오는 24일 저녁 귀국할 예정으로 이번 방문에는 정운현 총리비서실장, 최병환 국무1차장, 추종연 외교보좌관, 이석우 공보실장, 윤순희 의전비서관, 권원직 외교안보정책관, 외교부에서 조세영 1차관, 배병수 의전기획관, 이상렬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 방문국 주재대사인 남관표 주일대사 등 10명이 공식수행원으로 동행한다.

중도일보 백운석 세종본부장은 이 총리의 일본 방문 첫날부터 귀국까지 총리실 기자단과 함께 현지 취재하며 현장 분위기를 생생히 전달한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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