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읍행정복지센터, 주거환경 클린케어 사업 실시

  • 전국
  • 부여군

부여읍행정복지센터, 주거환경 클린케어 사업 실시

  • 승인 2019-10-19 15:45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5. 주거환경 클린케어사업 장면
부여읍행정복지센터(읍장 손기영)는 최근 민·관 합동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중증장애인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클린케어 사업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사업은 지난달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위기 장애인 가구의 개입 및 서비스 연계방안 모색을 위한 통합사례회의의 결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시급성을 공유,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협력해 주거환경 클린케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A가구는 신변처리의 어려움은 물론 실내에 생활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방치로 인해 악취 및 청결상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으며, 이웃 주민과의 교류가 없어 노출이 되지 않은 전형적인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였다.

부여읍행정복지센터와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부여읍 및 외산면 적십자봉사회, 부여경찰서 의무경찰 등 총 36명으로 봉사단을 구성, 주택 안팎으로 쌓여 있는 생활쓰레기와 각종 폐기물 분리 등 집안 대청소를 실시했고, 묵은 빨래 및 이불에 대한 세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쾌적하고 청결한 상태로 탈바꿈시켰다.



이 밖에도 사례관리비 집행을 통한 장롱 지원으로 수납공간을 확보하였으며, 추후에도 사회단체, 유관 기관 등의 물품서비스 지원 등으로 지속적인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통해 위기 상황 해소에 노룍할 예정이다.

손기영 부여읍장은"취약계층 주거환경 클린케어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기관 및 적십자 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나눔과 봉사로 촘촘한 복지지행정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2. 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5 방산혁신기업 100'선정
  3.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4. 의정부시 특별교통수단 기본요금, 2026년부터 1700원으로 조정
  5.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1. 중도일보, 목요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2년연속 수상
  2.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3. [오늘과내일] 대전의 RISE, 우리 지역의 브랜드를 어떻게 바꿀까?
  4. 대전 대덕구,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
  5. [월요논단] 대전.세종.충남, 문체부 지원사업 수주율 조사해야

헤드라인 뉴스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이 최근 공개되면서, 사업대상지 내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동의율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구 통합14구역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최근 다른 아파트 단지 대비 이례적인 속도로 소유자 동의율 50%를 넘겼다. 한가람은 1380세대, 공작한양은 1074세대에 이른다. 두 단지 모두 준공 30년을 넘긴 단지로, 통합 시 총 2454세대 규모에 달한다.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추진준비위는 올해..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경제진흥원이 올해 추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경영개선부터 저탄소 전환, 디지털 판로 확대, 폐업 지원까지 영역을 넓히며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매출 감소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경영지원금을 지급하고 친환경 설비 교체와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시장 변화에 맞춘 프로그램을 병행해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점검하며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우수사례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충남경제진흥원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시스템..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15여년 간 표류하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이 1월부터 운영 개시에 들어간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복합터미널의 준공식을 29일 개최한다.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내에 조성되는 유성복합터미널은 총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만5000㎡, 연면적 3858㎡로 하루 최대 6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1월부터 서울, 청주, 공주 등 32개 노선의 시외 직행·고속버스가 운행되며, 이와 동시에 현재 사용 중인 유성시외버스정류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4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터미널은 도시철도 1호선과 BR..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