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군민 안심케어 5대 사업 중점 추진

  • 전국
  • 강원

정선군, 군민 안심케어 5대 사업 중점 추진

보편적 안전복지 실현 앞장

  • 승인 2019-10-23 17:35
  • 한상안 기자한상안 기자
정선군청사 (1)
사진제공: 정선군
강원 정선군(최승준 군수)은 각종 사고 및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군민 안심케어 5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보편적 복지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군민 안심케어 5대 사업은 △전 군민 안전보험 보장제도 △군 입영 청년 상해보험가입 △소방취약계층(저소득층, 노인세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 풍수해보험 지원사업 △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 등으로 군민들에게 보편적 안전복지 제공을 위한 맞춤형 정책이다.

"전 군민 안전보험 보장제도"는 정선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외국인.등록자 포함) 들을 대신해 군이 상해 보험을 가입해주는 제도로, 화재와 붕괴, 자연재해, 농기계 사고, 자전거 사고 등이 발생 할 경우 최대 3,000 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되며, 올해 1억 1천 만원의 예산으로 만 9,757가구 3만7627명이 보험에 가입되었으며, 현재까지 농기계 상해 사망, 익사 사고 사망 등 총 4명에게 3,600 만원의 보험금이 지급 되었다. "군 입영 청년 상해보험 가입제도"는 군에 입대한 자녀들이 복무 기간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할 경우 최대 3,000 만원 한도 내 보상해 주는 상해보험 보장제도로 도내 최초로 지난 2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1,100만 원의 예산으로 271명이 가입되었다. "소방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과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저소득층 및 65세 이상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2억 2천 만원의 예산으로 2,737가구에 소화기 및 화재 경보감지기 설치를 완료했다. "풍수해 보험 지원사업"은 주택, 온실, 비닐하우스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이를 지원해 주는 정부 지원 정책보험으로 1년 단위 소멸성 보험이며 연중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군에서는 개인이 부담하는 보험금 지원 비율을 50%에서 80%로 높였으며, 올해 총예산은 1억5천 만원이다.



정선군은 2020년 군민 안전복지 확대를 위해 '재난취약지 해소사업'과 '고립 위험지역 재난경보시스템을 구축', '장애인 가구 투척용 소화기 지원', '재난 취약계층 가스안전시설 설치사업'등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편적 안전복지 실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선=한상안 기자 dhlfy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3. 천안신방도서관, 2026년에도 '한뼘미술관' 운영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 사업 평가 협의회 개최
  5.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우수'
  1. 2026년 어진동 '데이터센터' 운명은...비대위 '철회' 촉구
  2. 종촌복지관의 특별한 나눔, '웃기는 경매' 눈길
  3. [중도일보와 함께하는 2026 정시가이드] '건양대' K-국방부터 AI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선택
  4. 유철, 강민구, 서정규 과장... 대전시 국장 승진
  5. ㈜상록골프앤리조트, '가족친화인증' 획득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