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영화순위] 11월 7일 한국 박스오피스 1위는?

  • 비주얼
  • 인포그래픽

[최신 영화순위] 11월 7일 한국 박스오피스 1위는?

  • 승인 2019-11-07 10:27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최종이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제치고 1위를 재탈환했다.

영화 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에 따르면 11월 6일 관객 수 8만 7153명을 동원하면서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76만2281명이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꿈 많던 어린 시절과 자신감 넘치던 직장생활을 거치며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3주차를 맞아 배우들의 연기 호흡을 담은 미공개 스틸이 공개되면서 인기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같은 날 8만660명을 추가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63만70명이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와 최첨단 기술력을 가진 터미네이터가 만나 새로운 운명이 격돌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지금까지 어느 액션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역동성 넘치는 장면과 차원이 다른 스케일을 보여주며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파워를 보여주면서 2주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했다.

3위에는 '날씨의 아이'가 링크됐다. 같은 날 관객수 2만8009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는 41만1020명이다.

영화 '날씨의 아이'는 가출해 도시로 온 소년이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를 만나 펼치는 이야기다.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너의 이름은'을 연출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다.

다만, 제2의 흥행 열풍을 기대했지만 결과는 전작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제작사와 배급사는 반일 정서 속에 일본 애니매이션을 개봉하는 것이 어려웠다며 이후 성적 부진에 대해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영화 '말레피센트2', '조커', '가장 보통의 연애', '블랙머니', '신의 한 수:귀수편', '프렌드 존'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한세화 기자·유우희견습생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법원, 편도 2차로 보행자 충격해 사망케 한 20대 남성 금고형
  2. ㈜거산케미칼, 천안지역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후원
  3. ㈜지비스타일,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내의 2000벌 기탁
  4. SGI서울보증 천안지점, 천안시에 사회복지시설 지원금 300만원 전달
  5. 천안시 두정도서관, 12월 테마 '도서관'… 다채로운 행사 운영
  1. 이계홍 작가 '해인사를 폭격하라', 탄리문학상 대상 영예
  2.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3.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4.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5. 정관장, 대전 대덕구청서 사랑의 김장 나눔 전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행정통합이 이재명 대통령의 긍정 발언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공론화 등 과제 해결이 우선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사실상 힘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으로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는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충청권의 광역 협력 구조를 '5극 3특 체제' 구상과 연계하며 행정통합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현재 국회에 제출돼 소관위원회에 회부된..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격전지인 충청을 잡으려는 여야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전·충청지역의 미래 어젠다 발굴과 대시민 여론전 등 내년 지선을 겨냥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역대 선거마다 승자를 결정지었던 '금강벨트'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여야 정치권에게 내년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1년 만에 치르는 첫 전국 단위 선거로서,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때문에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안정..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윤석열 정부가 무자비하게 삭감했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2026년 드디어 정상화된다. 예산 삭감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연구 현장은 회복된 예산이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이달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 총 R&D 예산은 2025년 29조 6000억 원보다 19.9%, 5조 9000억 원 늘어난 35조 5000억 원이다. 정부 총지출 대비 4.9%가량을 차지하는 액수다. 윤석열 정부의 R&D 삭감 파동으로 2024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