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시설관리공단 2019년 승강기 대피훈련 실시

  • 전국
  • 충북

충주시시설관리공단 2019년 승강기 대피훈련 실시

  • 승인 2019-11-07 14:35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KakaoTalk_20191107_141357508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채홍국)은 6일과 7일,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와 클린에너지파크에서 이틀에 걸쳐 승강기 사고·고장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제고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2019 승강기 갇힘 사고 승객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공단과 ㈜영진엘리베이터 임직원 및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 진행은 영진엘리베이터에서 올바른 승강기 이용법과 사고발생 시 승객 행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승강객 갇힘사고 훈련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별 대응절차를 선보이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참여한 직원들에게 승강기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대응훈련을 진행함으로써, 안전의식 함양과 신속한 대처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안전하게 승객을 구조하기 위해서는 승강기 내에서 뛰거나 심한 장난을 치지 않고 출입문을 흔들거나 기대지 말며, 사고 발생 시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하지 말고, 사고발생시 침착하게 대응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채홍국 이사장은 "공단이 승강기가 설치된 시설물을 운영하는 사업장이 증가하면서 승강기의 안전사고를 무시할 수 없게 되었을 만큼, 사고발생 시 신속정확한 조치와 피해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 이번 이후에도 교육을 지속 적으로 하여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사업장을 이용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도초대석]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상호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작은 변화부터 이끌 것"
  2. "내년 대전 부동산 시장 지역 양극화 심화될 듯"
  3. [풍경소리] 토의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이 이루는 아름다운 사회
  4. 대전·세종·충남 11월 수출 두 자릿수 증가세… 국내수출 7000억불 달성 견인할까
  5. SM F&C 김윤선 대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 참여
  1.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체계 돌입
  2. 대전 신세계,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중부권 백화점 역사 새로 쓴다
  3. 대전 학교급식 공동구매 친환경 기준 후퇴 논란
  4. LH, 미분양 주택 매입 실적…대전·울산·강원 '0건'
  5. 대전 한우리·산호·개나리, 수정타운아파트 등 통합 재건축 준비 본격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도가 이번엔 18개 기업으로부터 4355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박윤수 제이디테크 대표이사 등 18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18개 기업은 2030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28만 9360㎡의 부지에 총 4355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기계부품 업체인 이화다이케스팅은 350억 원을 투자해 평택에서..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23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경 보람동 시청 2층 기자실을 방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공식화했다. 당 안팎에선 출마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졌고, 이 전 시장 스스로도 장고 끝에 결단을 내렸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내 시장 경선 구도는 이 전 시장을 비롯한 '고준일 전 시의회의장 vs 김수현 더민주혁신회의 세종 대표 vs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vs 홍순식 충남대 국제학부 겸임부교수'까지 다각화되고 있다. 그는 이날 "출마 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