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레전드 김은중-황인범 팬들에게 깜짝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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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레전드 김은중-황인범 팬들에게 깜짝 인사

  • 승인 2019-11-10 01:07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인범 은중
대전시티즌 레전드 샤프 김은중(U-23 대표팀 코치)과 황인범(밴쿠버 화이트캡스 미드필더)이 9일 열린 K리그2 시즌 마지막 경기에 참석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대전시티즌 김장헌)
대전시티즌의 레전드 샤프 김은중과 대전의 아들 황인범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대전시티즌과 광주FC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참석해 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U-23세 이하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고 있는 김은중은 경기 시작 전 시축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축구공을 선물했다. MLS(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벤쿠버 화이트캡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인범도 반년 만에 홈팬들을 만났다.

하프타임 이벤트를 통해 그라운드를 밟은 두 레전드는 대전시티즌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김은중은 "이번 시즌 대전의 성적이 좋지 않지만, 내년 시즌에는 K1(1부 리그)에 올라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저 역시 항상 시티즌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황인범은 "추운 날씨에 많은 관중들이 찾아오셔서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 주신 부분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대전에서 4년간 활약했던 생각이 많이 나고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오늘 경기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응원 부탁드리며 저 역시 1년에 한 번은 경기장을 찾아 시티즌을 응원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김은중은 김학범 올림픽 대표팀 감독과 함께 내년에 있을 도쿄 올림픽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황인범은 오는 14일 레바논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위해 대표팀에 소집됐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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