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다문화〕당진시, 외국인근로자 맞춤형 한국어교육 종강

  • 전국
  • 당진시

〔당진 다문화〕당진시, 외국인근로자 맞춤형 한국어교육 종강

내년에도 한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종강 소감 밝혀

  • 승인 2019-11-11 22:13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외국인근로자 맞춤형 한국어교육 사진
2019년 외국인근로자 맞춤형 한국어교육 수업 사진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외국인근로자, 취업 결혼이주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운영해온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의지가 크지만 바쁜 직장일로 인해 학습기회가 부족한 외국인근로자와 취업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을 통해 한국어 기초문법과 어휘를 비롯해 사회에서 주로 사용하는 생활언어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바지라(우즈베키스탄)씨는 "선생님께서 공부를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었고 공부뿐 만 아니라 엄마처럼 세심하게 챙겨 줘 한국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내년에도 한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종강 소감을 밝혔다.



박선영 센터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당진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분들에게 이번 한국어교육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들이 우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인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 = 하지영(베트남)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3. 세종시 합강동 스마트시티, 'L1블록 643세대' 본격 공급
  4.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5.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1.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2.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3.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4. 충남개발공사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5. [부고]김창세 세무사 빙모상

헤드라인 뉴스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통합된 자치단체의 새로운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행정 조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의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시·도간) 통합을 고려해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최대 이슈로 떠오른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국정 최고책임자가 사실상 전폭 지원사격을 약속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