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국 시안시와 우호협력도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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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국 시안시와 우호협력도시 된다

12일 허태정 시장, 우호협력도시 양해각서 체결
경제?문화?청소년 등 각 분야 교류 협력키로

  • 승인 2019-11-12 19:01
  • 신문게재 2019-11-13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허태정 시장
허태정 대전시장과 리밍위안 중국 시안시장이 12일 오전(현지시간) 남아공 더반에서 우호교류 협력도시 의향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중국에서 국제화된 대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시안시와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는다.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이하 총회) 유치 차 남아공 더반을 방문 중인 허태정 대전시장은 12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이번 총회에서 차기 월드 공동회장 입후보자로 출마한 리밍위안 시안시장을 만나 우호교류 협력도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로 양 도시는 상호 친선과 이해증진, 그리고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의견을 교환했고 적절한 시기에 정식 협약을 체결하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 "그동안 총회 대전유치를 지지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마지막 유치까지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면서 "이번 의향서 체결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관광,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안시는 국방·항공우주·전자정보통신·제조업 등 튼튼한 산업적 기초를 바탕으로 베이징, 상하이 이후 세 번째로 국가 차원에서 국제화된 대도시 건설을 목표로 계획한 중국의 전략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허태정 시장을 비롯한 총회 유치 대표단은 이날도 총회 아시아태평양지부와 전략회의를 열었고, 이어 버나디아 사무총장 등 회장단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월드총회 대전유치에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호소하는 등 유치활동을 벌였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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