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크 팀, 페더러·조코비치 꺾고 'ATP 파이널스'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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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팀, 페더러·조코비치 꺾고 'ATP 파이널스' 4강행

  • 승인 2019-11-13 14:05
  • 신문게재 2019-11-14 9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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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팀[EPA=연합뉴스]
도미니크 팀이 '테니스 황제' 페더러 이어 '세계랭킹 1위'가 유력한 조코비치를 제압하며 '코트 반란'을 이어갔다.

팀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19시즌 최종전 니토 ATP 파이널스 대회 사흘째 조별 리그 비외른 보리 그룹 2차전에서 조코비치를 2-1(6-7<5-7> 6-3 7-6<7-5>)로 제압했다.

1차전에서 페더러 2-0(7-5 7-5) 승리를 거둔 팀은 2승을 거두며 남은 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 대회는 올 시즌 '왕중왕전' 성격으로 상위 랭커 8명만 출전해 조별 리그를 벌인 뒤 4강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가린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페더러가 마테오 베레티니(8위·이탈리아)를 2-0(7-6<7-2> 6-3)으로 꺾고 1승 1패를 기록했다.

비외른 보리 그룹에 팀이 2승, 페더러와 조코비치는 나란히 1승 1패가 됐다. 베레티니는 2패로 탈락했다.

4강 남은 티켓 한 장을 놓고는 영원한 맞수 페더러와 조코비치가 격돌한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해야 연말 세계 랭킹 1위에 오를 가능성이 생긴다. 조코비치가 페더러와 경기에서 패하면 세계 1위는 나달에게 돌아간다.

조코비치와 페더러의 상대 전적은 조코비치가 26승 22패로 다소 앞서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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