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2019년 쌀 생산량 5만9224t으로 대풍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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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2019년 쌀 생산량 5만9224t으로 대풍 기록

  • 승인 2019-11-16 14:39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 올해 쌀 농사 대풍 기록


서천군이 2019년산 쌀 총소득이 1300억원을 상회하는 등 풍년농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계청이 지난 12일 발표한 2019년 쌀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는 벼가 익는 시기에 찾아 온 잦은 태풍과 강우로 벼 쓰러짐, 침수피해가 증가해 전국 10a당 쌀 생산량이 2.2% 감소했으나 쌀 생산량이 증가한 지방자치단체는 서천군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서천군 쌀 생산량은 총 5만9224t으로 10a당 쌀 생산량이 587kg에 달해 충남 평균 537kg, 전국 평균 513kg를 크게 웃돌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는 지역 농업인들이 돌발 병해충과 최악의 기상여건을 극복하고 영농현장에서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최고품질의 쌀 생산과 소득안정을 위해 우수한 품종공급은 물론 기상, 병해충 피해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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