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과학자 7명 피인용 논문 상위 1% HCR 선정

  • 경제/과학
  • IT/과학

IBS 과학자 7명 피인용 논문 상위 1% HCR 선정

국내 HCR 41명 발표… 로드니 루오프·현택환 단장 6년 연속 선정

  • 승인 2019-11-20 09:52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사진2] 대전 기초과학연구원(IBS) 전경
올 한해 전 세계에서 피인용률 상위 1% 논문을 작성한 연구자 명단에 기초과학연구원(IBS) 소속 연구자 7명이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학술정보서비스 분석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이하 클래리베이트)가 20일 발표한 '2019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HCR)에 따르면 올해 국내 HCR 41명(중복수상 포함 45명) 중 IBS 소속 연구자는 7명(중복수상 포함 9명)으로 확인됐다. 국내 소속기관 중에서는 서울대(9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클래리베이트는 매년 각 분야에서 해당 연도에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1% 논문(Highly Cited Papers)을 작성한 연구자를 HCR로 선정하고 있다. HCR은 논문의 피인용 횟수를 근거로 선정되기 때문에 세계 각지의 동료 연구자들에게 인정을 받은 연구자라는 의미가 있다. 6년째를 맞은 올해는 22개 분야에서 60여 개국 총 6216명의 연구자가 HCR로 선정됐다.

로드니 루오프 단장(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과 현택환 단장(나노입자 연구단)은 화학/재료과학의 2개 분야에 중복 선정되며 올해로 6년 연속(2014~2019년) HCR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장석복 단장(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은 화학 분야에서 5년 연속(2015~2019년) 선정됐다.

이와 함께 생물학·생화학 분야에서는 김진수 단장(유전체 교정 연구단), 크로스필드 분야에서는 이영희 단장(나노구조물리 연구단)과 악셀 팀머만 단장(기후물리 연구단), 재료과학 분야에서 김대형 부연구단장(나노입자 연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HCR로 선정됐다.

현재까지 총 11명의 IBS 소속 연구자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됐다.

김영덕 IBS 원장 직무대행은 "IBS 소속 연구자들이 영향력 높은 연구성과를 배출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소식에 기쁘다"며 "HCR을 비롯한 IBS의 우수한 연구진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육 오석진號 출범 준비 본격화… 인수위 동부교육청에 마련
  2. 설동호 체제 마무리…오석진號 대전교육, 무엇이 달라질까
  3. 66년 만에 이름 찾은 대전고 학생… 국가유공자 김태진 선생, 기념회 천만원 기탁
  4. 잇단 비위 문제터진 대전경찰… 수사권 재편 과정 하락한 신뢰도 문제
  5. 8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정전…한전 원인 조사 중
  1. [한화에어로 참사] “사람은 안 늘고 일만 늘었다”…원가 절감 기조 도마 위
  2.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3. [풍경소리] 물의 길을 새기며
  4. [편집국에서] 애연가의 권리주장(2)
  5. 민선 4대 세종시의회 10일 개회… 유종의 미 거둔다

헤드라인 뉴스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충청권 투자를 저울질하는 가운데 지역 실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민선 9기 시도지사 당선인들의 선제 대응이 시급하다. 우리나라 반도체 투톱으로 글로벌 메모리 대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경우 충청권이 한국 경제 견인을 위한 신성장 엔진으로 우뚝 설 수 있기 때문이다. 두 기업 투자 유치 여부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사실상 제동이 걸린 가운데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중대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전력투구가 요구된다. 10일 정치권과 산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와 재계 안팎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도..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이 2029년 8월 이후로 지연될 흐름에 놓이고 있다. 대통령실과 행복도시건설청간 조율 절차가 원활치 않으면서, 세종시와 지역 정치권의 능동적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실 집무실 건립안은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를 거치며 2027년 하반기 완공 목표로 제시됐으나, 정치적 격랑 아래 2030년 이후로 미뤄지는 수순을 밟아왔다. 새 정부 들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통해 다시 일정을 앞당기겠다는 뜻을 피력하면서, 상황은 달라지는 듯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임기 말인 2029년)..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한화그룹 계열 식품기업인 아워홈 용인공장에서도 중대 산업재해성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6월 8일 오후 2시 50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워홈 용인2공장 4층 어묵꼬치 포장작업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50대 근로자 A 씨가 컨베이어벨트에 목 부위가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오후 3시 25분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는 의식은 없으나, 심장 박동은 있는 상태"라며 "작년에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 ‘무럭무럭 자라거라’ ‘무럭무럭 자라거라’

  •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