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Info] 7.최적의 통학로를 갖춘 '도안15단지 현대아이파크'

  • 경제/과학
  • 아파트Info

[아파트 Info] 7.최적의 통학로를 갖춘 '도안15단지 현대아이파크'

한기자가 발품 들여 알려주는 아파트 '속속들이'

  • 승인 2019-11-20 11:21
  • 수정 2019-12-12 11:03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아파트 info>는 집를 알아보고 싶지만 바쁜 일상으로 공인중개사무소나 관리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독자들을 위해 기획·연재하는 코너다. 발품 팔지 않고도 직접 가 본 것처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아파트 정보를 글과 사진, 영상, 그래프를 통해 뉴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대전에 위치한 500세대 이상으로 한정한다. <편집자주>
 

 

대전시 서구 도안동에 위치한 15단지 아이파크(도로명주소:서구 도안동로 183)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안전한 통학로를 갖춰 최적의 학군을 자랑하는 아파트다. 

도안15-단지내분수대
단지 내부모습

과거 대전지역에는 소위 '잘 나간다'고 불렸던 아파트로 둔산과 노은지구의 일부 아파트를 꼽았다. 하지만 도안신도시가 형성되고 신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그 순위를 갈아치웠다.도안15단지 현대아이파크는 도안1단계 개발의 중추 아파트로써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2021년 11월 예정)가 분양 초기부터 억 단위 초피(초기 프리미엄)가 붙으면서 도안동로를 사이에 두고 인접한 15단지까지 시세 상승을 타고 있다. 취재 도중 익명을 요구한 30대 입주민은 "맞은편 단지(수목토아파트)에 살다가 갑3(갑천3블록을 지칭하는 용어) 호재를 기대하고 얼마전 이주했다"고 말했다.

2013년 9월 입주한 도안15단지 현대아이파크아파트는 지하 1층에 주차장이 있고, 최저 15층에서 최고 25층까지 12개동, 총 1053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중형 단지다. 지난해 8월 이후 2025년 완공 목표인 대전 트램(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에 선정되면서 가시권에 들자 부동산 가격에도 직·간접인 영향을 미쳤다. 도안아이파크 역시 지난해 9월 84㎡(전용면적 기준)가 4억4000만원에 거래됐는데, 1년 사이 5억 중반대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린다.  

도안15-단지내잔디밭
단지 내 잔디광장

도안15단지 현대아이파크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최적의 학군'이다. 하교시간 즈음 단지에 들어서니 부모 인도로 단지 내 유치원에서 하원한 유아들과 초·중생들의 왁자지껄한 소리로 조용하던 아파트에 금세 생기가 돌았다. 도안초등학교가 단지 내 위치해 있어 안심하고 통학시킬 수 있으며, 맞은편 단지 내(수목토) 도안중학교는 도보 10분 이내로 거리가 짧다. 또한, 내년 3월에는 도안동로 건너편 친수2초등학교가 신설 예정이다. 차로 15분 거리에 충남대와 목원대, 카이스트 등 대학교도 있다.

 

다만, 초·중학교가 갖추어진 반면, 인근 고등학교가 없다보니 불편을 겪는 세대들 사이에서 고교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현재는 일반고의 경우 도보 50여분, 버스로 25~40분, 자가용으로 10여분 거리에 위치한 도안고, 동방고, 관저고등학교를 갈 수 있고, 비슷한 거리에 체육고등학교도 있다.  

 

도안15-단지내레드애플유치원
단지 내 유치원
도안15단지 현대아이파크는 학군 이점을 겨냥한 자녀세대가 주류를 이루는데, 3자녀 이상의 다자녀 세대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게 특이점이다. 유아자녀가 있는 세대를 위한 어린이집은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 내 1곳과 가정식을 포함해 총 3곳이며, 커뮤니티센터 1층에 자리한 북카페는 책을 보며 간단한 음료도 즐기는 사랑방 역할도 한다.

단지 정문과 후문에는 외부차량의 진출·입을 통제하는 차단기가 설치돼 있고, 총 7명의 경비원이 24시간 격일근무 체제로 관리하고 있다. CCTV는 지하주차장을 포함해 총 441대가 설치돼 있는데, 둔산동 아파트에 비해 꽤 많은 편이다. 주민의 안전을 살피는 모니터는 5대다. 지하주차장에는 차량 진입거리에 따라 불이 켜지고 꺼지는 백열전구 조광 '디밍 방식'을 도입해 공동전기료 절감을 모색했다.

도안15-단지내놀이터
단지 내 놀이터
도안15단지 현대아이파크아파트 박춘매 관리소장은 "이 단지는 입주민 80% 가량이 자가 소유로 다자녀세대가 주류를 이룬다"며 "아이들이 많은 만큼 단지 내 잔디밭이나 조경 등이 쓰레기로 오염되지 않도록 수시로 청소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택배차량이 지하주차장으로만 다녀서 아이들이 지상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며 "여름철엔 잔디밭 내 물놀이장을 만들고, 영화상영, 청소자원봉사, 배달강좌와 더불어 여러 축제가 열려 입주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한다"고 설명했다.

교통은 대전 도심에서 8km, 둔산 신도심에서는 3km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며,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 등 광역교통망 접근이 편리하다. 서대전과 유성 IC가 5㎞ 이내에 있어 광역교통망 접근도 쉽다. 지하철은 자전거로 18분 거리에 있는 유성온천역이 가장 가까운 역사다. 시내버스는 3번 급행과 203, 114, 115번의 간선을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 뒤쪽 갑천을 따라 도솔산 자락을 끼고 단지를 크게 돌며 산책 하기에도 좋다.

도안15-단지내아이행복돌봄센터
단지 내에는 서구에서 개설한 도안아이돌봄센터가 있다.
도안15단지 현대아이파크 입주민들의 편의와 직결되는 상권은 차로 11분 이내에 홈플러스 유성점이 있고, 15분 이내에 전통시장인 '유성오일장'을 이용할 수 있다. 15분 거리에는 갤러리아 타임월드백화점이 있다. 병원은 차로 10분 거리에 건양대병원이 있다. 특히, 행정민원 해결을 위한 도안동 주민센터가 2021년 11월 준공 예정으로 인근 주민 생활편의가 더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도안15-커뮤니티센터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 내에는 어린이집, 북카페 등 입주민의 편의시설이 있다.
도안15단지 현대아이파크아파트는 대전지역에서는 드물게 4~5bay 평면으로 설계돼 대형평형대의 쾌적하고 독립적인 공간을 구현했다. 게다가 층간소음이 적고 튼튼하며, 고급스러운 마감자재로 실거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단지 인근 아이파크114공인중개사무소 조은성 대표는 "이 단지는 몇 년을 살아도 새집 같은 느낌을 준다"며 "내장된 가구의 내부가 깊게 짜여져 실제 수납공간 활용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자녀가 있는 세대에게는 '넓은 놀이터'의 개념으로 해석할 만큼 안전하고 최적화 된 단지"라며 "자녀 학업에 열정이 있는 세대들은 돌아올 것을 감안해 초등 저학년 쯤 임대 후 둔산동으로 이주하는 경우가 많다"고 젊은층 유입 이유를 설명했다.

도안15-후문
단지 후문

아파트 면적은 공급면적 기준 ▲114D㎡(옛 35평형) 261세대 ▲114B㎡(옛 35평형) 114세대 ▲115A㎡(옛 32평형) 225세대 ▲116C㎡(옛 35평형) 257세대 ▲119F㎡(옛 36평형) 100세대 ▲120E㎡(옛 37평형) 96세대이며, 계단식 구조다. 총 주차가능 대수는 1295대로 세대당 1.23대꼴이다. 난방은 열병합식 지역난방이다. 평균 관리비(공용관리비+난방비, 개별관리비 포함)는 연평균 모든 세대 22~23만원 정도다.

 

 

인포-도안15단지현대아이파크


 

 

 

도안15단지

글·사진·그래프·영상=한세화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선화동 대전중수청 신청사, 옆 노후청사까지 복합개발 할까
  2. 컨텍, 광통신 위성데이터 수신 상용화 나선다…전략적 협력 확대
  3. [월요논단] 국립대 등록금 무료정책, 지방시대의 서막(序幕)
  4. 고속도로 터널 사고 10건 중 4건 ‘다중추돌’…경고체계 강화 시급
  5. 지역 국립대 수시 경쟁률 상승…‘등록금 전액 지원’ 기대감 영향”
  1.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대전과기대 'Good To Great' 86년 전통위에 미래를 더하다
  2. 충남대·공주대 통합신청서 ‘부결’…통합 논의는 계속된다
  3. "당신이 남긴 생명, 오늘도 살아갑니다" 충청권 지난 4년 장기이식 119명
  4. 세종시 선수단, 장애인체전 2일차 메달 행진 순항
  5. 중증외상 골든타임 '대전권역외상센터' 10주년 심포지엄

헤드라인 뉴스


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된다?…지역 유통업계 `술렁`

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된다?…지역 유통업계 '술렁'

대전 지역 백화점 터줏대감인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설'이 확산하면서 지역 유통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최근 유성구 도룡동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VIP 고객 전용 공간인 '메종 갤러리아 대전'이 운영을 종료한 데 이어 타임월드마저 매각설이 나오자 일각에선 한화갤러리아가 지역에서 손을 떼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14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지분 매각설이 거론되고 있다. 지분 매각은 타임월드 소유 부동산과 경영권 등을 모두 포함한 매각을 말한다. 타임월드는 천안과 진주 등 한화갤러리아 백화점 점포 중 유일..

은행권 마통 70조원 육박... 투자 열풍 불던 2021년보다 늘었다
은행권 마통 70조원 육박... 투자 열풍 불던 2021년보다 늘었다

은행권 마이너스통장 대출 잔액이 올해 들어 7월 말까지 6조 원 넘게 늘어 7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저금리에 투자 열풍이 불었던 2021년 말 수준으로 대출 잔액이 늘어난 가운데 금리는 당시보다 크게 높아져 차주들의 이자 부담도 무거워진 상황이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7월 말 마이너스통장 대출잔액은 69조 728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말 63조 6409억 원보다 6조 874억 원(9.6%) 증가했다. 이는..

"대전엔 국립미술관 언제?"…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2027년 예산 ‘0원’
"대전엔 국립미술관 언제?"…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2027년 예산 ‘0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던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건립사업이 타당성 재조사에 발목이 잡히면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타당성 재조사 장기화로 총사업비가 확정되지 않으면서 내년 본예산에도 사업비가 반영되지 않았고, 당초 계획했던 준공 일정 역시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연내 타당성 재조사가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이후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조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 취재에 따르면 2027년 정부 예산안에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관련 예산이 담기지 않은 것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