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모종동 도시개발사업 본격화

  • 전국
  • 아산시

아산시, 모종동 도시개발사업 본격화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 아산시 도시개발사업 촉매제 역할 기대

  • 승인 2019-11-20 11:38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2-1. 아산시, 모종동 도시개발사업 본격화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민간주도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산시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 돼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사진은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및 위치도)

시는 2016년 아산시 최초 환지방식 민간 도시개발사업인 모종풍기지구의 성공적인 준공에 이어 인접 모종지역 중 개발수요가 높은 구역에 민간의 사업제안을 받아 순차적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모종동 203번지 일원으로 새로 이전한 신리초등학교와 아산소방서가 사업구역과 인접해 위치하고 있으며, 사업비 516억원, 총 면적 20만3천357㎡ 규모로 1천359세대(3,122명)를 수용할 계획이다.

사업지구 내 토지이용계획을 살펴보면 공동주택 25.1%, 단독주택 8.1%, 준주거 12.1%, 기반시설 54.7%로 조성할 계획이며, 특히 신리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보도(2.5~3.0m) 및 공공공지(5m)를 확보해 쾌적한 보행 구간을 마련했다.



2017년 민간의 사업제안을 시작한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이달 4일 충청남도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 수립을 요청했으며, 이후 행정절차 진행을 통해 내년에 이르면 개발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관계자는 "이미 조성 완료된 모종·풍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함께 모종2지구의 본격적인 추진은 아산IC 진입로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개발압력이 높은 모종동 일원의 향후 예정인 도시개발사업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2.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3.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4. 고양시, 2026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5.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1.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2.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3.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4.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5. 대전 환경단체, 열병합발전 발전용량 증설 승인 전기위 규탄

헤드라인 뉴스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대전지역에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247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대전시는 19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이 각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시 누리집 및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이며 지난 10월까지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