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농사 달인 김상환씨, 논산시장 표창

  • 전국
  • 논산시

깻잎농사 달인 김상환씨, 논산시장 표창

귀농 1세대, "농사도 열심히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 신념 입증
20여 년간 터득한 노하우 아낌없이 전수, 남다른 고향사랑 '훈훈'

  • 승인 2019-12-09 00:3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깻잎농사의 달인 김상환
논산시 상월면 농가들로부터 깻잎농사의 달인으로 불리는 김상환(57)씨가 지난 5일 지역 농업 발전의 공로가 인정돼 논산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김씨는 20여 년 전 고향인 상월면 대우리로 돌아온 1세대 귀농인으로 농사도 열심히 하면 큰돈을 벌수 있다는 신념을 실현시킨 귀농인의 성공주역이기에 이번 수상의 의미가 특별하다.

깻잎의 불모지였던 논산에서 김씨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성실한 자세와 작물과 토양상태의 깊이 있는 관찰을 꼽는다.

김씨가 깻잎 하나로 연간 수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부농의 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수십여 농가도 뒤를 이어 깻잎농사에 뛰어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농민들이 모여 막걸리 잔을 기울이기라도 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깻잎 농사의 비법을 전수받으려고 김씨 옆에는 많은 사람들이 절로 모여든다.

김씨는 지난 20여 년간 자신만이 터득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 주고 있어 남다른 고향사랑도 확인할 수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마을 청년회를 이끌고 있는 박윤식 회장은 “김씨의 깻잎 농사비법이 지역 농업발전의 견인차가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깻잎 농사의 선구자임을 인정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빵투어 새 거점 '트래블라운지' 개관
  2. 천안시, '빵빵데이' 참가 빵집 53곳 집중 위생점검 완료
  3. 대전·세종·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 충남은 하락
  4. 류지현 한화이글스 감독 "2027년 시즌은 내일부터 시작"
  5. 세종시 전동면 '시니어 모델'… 궁중한복 입고 무대 오른다
  1. 나사렛대, 'AX대학혁신본부' 신설… AI 기반 대학 혁신 본격화
  2. 세종시 '주민생계조합 20년'의 궤적… 행정수도 완성 이끈다
  3.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4. 대전 신탄진농협, 조합원 1000여 명에 천일염 1000포 무상 지원
  5. 장기수 천안시장 공직선거법 혐의 '불송치'...천안 발전 탄력 전망

헤드라인 뉴스


전국 730만채 건물 에너지와 행정데이터 잇는 국가급 `데이터넷` 구축

전국 730만채 건물 에너지와 행정데이터 잇는 국가급 '데이터넷' 구축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은 전국 730만 동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과 여러 기관에 흩어진 건물 관련 행정데이터를 건물 단위로 연결하는 국가 규모의 데이터 연계 체계인 '데이터넷(DataNet)'을 구축했다. 데이터넷은 건축물대장을 기준 데이터로 활용해 서로 다른 정부·공공기관의 건물 관련 행정데이터를 연계하는 것으로, 정밀진단이 필요한 건물을 우선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기반 마련됐다는 의미가 있다. 건설연 건축에너지연구본부 연구팀(팀장 김덕우)은 건축물대장을 기준 데이터로 삼아 건물 에너지사용량, 기상, 상권·상가, 업종인허..

‘200년 발효의 맛과 가을의 낭만’… 제30회 강경젓갈축제 화려한 개막
‘200년 발효의 맛과 가을의 낭만’… 제30회 강경젓갈축제 화려한 개막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 발효식품의 대향연, ‘강경젓갈축제’가 올해로 뜻깊은 30주년을 맞아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논산시는 지난 15일 강경포구 일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오후 6시 열린 공식 개막행사에서는 지역 발전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한순이 씨에게 ‘논산시민대상’이 수여되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상징 퍼포먼스에서는 주요 내빈과 방문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강경 젓갈로 김치를 담그는 이색 풍경이 연출됐다. 현장 참가자들은 감칠맛 나는 젓갈과 달콤한 상월고구마가 어우러..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의 다채로운 빵과 문화,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대전 빵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지역 빵집 120곳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시민과 함께하는 15m 규모의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축제의 중심인 '빵 정거장'은 5개 구역(A~E)으로 나눠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참여 빵집의 대표 메뉴를 매장 판매가격보다 5%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