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닻개우리소리전국국악경연 '성료'

  • 전국
  • 서산시

제8회 닻개우리소리전국국악경연 '성료'

  • 승인 2019-12-09 16:2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KakaoTalk_20191209_142835826_05
제8회 닻개우리소리전국국악경연 대회 사진
KakaoTalk_20191209_142835826_03
제8회 닻개우리소리전국국악경연대회 사진


1800년 유구한 백제 내포문화를 간직한 충남 서산에서 제8회 닻개우리소리전국국악경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닻개내포예술단(단장 백승일) 주최로 지난 12월 8일 오전 09시부터 16시까지 서산문화원에서 개최된 이날 경연은 오전 신인부와 일반부, 오후 명창부와 단체부 심사를 진행했다.

시상에 앞서 펼쳐진 초청공연에는 박소정 무용가의 부채춤이 펼쳐졌다. 이날 경연의 최고상이며 명창부 대상 격인 충남도지사 훈격의 금상은 구리시 다산국악원 소속의 최선모씨가 수상했다.

지난 2015년부터 국회의장 훈격을 명창부 대상으로 개최됐으나 최근 문희상 국회의장실이 갑작스레 의장 훈격을 강화한다며 명확한 규정도 없이 갑작스레 일방적으로 훈격을 발부하지 않아 명창부 훈격 시상의 혼란을 야기했다,

이에 대회 관계자가 2015년부터 발부되던 훈격을 특별한 문제도 없는 상태에서 대회를 앞두고 갑작스레 취소하면 어떻게 하냐며 의장 훈격 발부에 대한 정확한 규정이 있는지 물었으나 현재 기준이 없어 기준을 만들 것을 고려 중이라는 황당한 답변만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도지사 훈격의 신인부 대상은 충남 천안시 천안경기서도민요 전수단 소속의 김산옥씨, 충남도지사 훈격의 일반부 대상은 서울 송파판소리보존회 소속의 김명희 씨, 서산시장 훈격의 단체부 대상은 경북 포항의 이경희 외 2명이 수상했다.

이어 충남도지사 훈격의 최우수지도자상에는 지역에서 무용가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본 경연에 대회장을 맡은 무용가 권광주 씨가 서산시장 훈격의 우수지도자상에는 서산시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시조와 가곡 후학 양성을 위해 재능기부 수업을 수년째 진행하시는 이종화 씨가 수상했다.

권광주 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전국에서 우리 문화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으며, 대회를 주최한 백승일 단장은 "우리 문화를 소재로한 더 발전된 종합대회를 만들기 위해 내년에는 소리와 몸짓이 함께하는 종합 대회를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연은 닻개내포예술단이 주최하고 서산시문화예술교육센터가 주관하고 충청남도, 충남문화재단, 한국 문화예술위원회, 아름다운기획, 닻개문화뉴스, 춤사랑예술단이 후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3.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4.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5.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1.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2.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3.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4.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5.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공주시 제72회 백제문화제 10월 3일 개막... 웅진백제 역사·예술의 진수를 만난다
공주시 제72회 백제문화제 10월 3일 개막... 웅진백제 역사·예술의 진수를 만난다

제72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10월 3일 개막하는 가운데 웅진백제의 역사와 예술을 결합한 대표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30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백제문화제는 웅진백제의 핵심 유물인 '청동거울'과 무령왕비 서거 1,5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공연과 퍼레이드 등을 선보인다. 대표 공연인 '웅진판타지아'는 10월 4~5일과 7~10일 오후 9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모두 6차례 열린다. '청동거울에 비친, 찬란한 백제'를 주제로 대형 LED와 특수효과를 활용한 무대에 전문 무용수 등 40여 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잠들어 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