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시민단체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통과 환영"

  • 정치/행정
  • 세종

지역시민단체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통과 환영"

충청권 공대위 "행정수도 완성의 초석 다지는 것"
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위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 선토 토대 마련"

  • 승인 2019-12-11 12:49
  • 신문게재 2019-12-12 8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행수특위
세종시의회 행수특위와 충청권 시민단체가 합동으로 지난 11월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반영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가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데 대해 지역사회가 즉각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상생발전을 위한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는 10일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가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은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의 초석을 다진 것"이라며 "34만 세종시민과 550만 충청인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대위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0억 원은 단지 숫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대의명분과 의지를 뒷받침하는 정치권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크다"며 "국회 세종의사당 설립의 불가역적이고 항구적인 선언인 동시에 제도적 약속이라는 점에서 대외적 의미도 상당하다"고 밝혔다.

공대위는 "2004년 신행정수도 위헌 판결 이후 세종시 원안사수 운동 과정과 2010년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으로 상징되는 세종시 백지화 위기에 맞서 세종시를 지켜내고, 오늘 국회세종의사당 설계비 통과까지 일관된 원동력은 충청인의 절대적인 지지와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 초당적 협력의 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2020년에도 총선을 필두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의 대장정에 민관 협력, 초당적 협력의 정신으로 함께할 것"을 지역사회에 제안했다.


세종시 의회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도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을 선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행수특위는 그동안 국회 세종의사당 연구용역 결과 이행 촉구 성명서 발표에 이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으며,국회 정론관에서 세종의사당 건립 설계비 반영 촉구 기자회견 등을 통해 다방면의 노력을 전개해왔다.

윤형권 행수특위 위원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반영으로 정상 건설을 위한 마중물을 확보했다"면서 "국회는 소모적인 논쟁을 중단하고 국회법 개정안 의결과 세종의사당 규모 및 이전시기 등을 조속히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서구 중학교서 1학년 학생 3층서 추락… 병원 이송
  2. 김해분청도자기축제 30년 만에 진례 떠나 장유로
  3. '아산페이'구매, 보유 한도 개편
  4. 전국 각지서 대전으로…‘빵박 2일’ 성료
  5. 정명석 성범죄 돕고 고소 막은 JMS 간부 4명… 최대 징역 3년 6개월 구형
  1. 세종에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행정수도 기관 이전 '촉매제' 되나
  2. 박용갑 의원, '공공기관 2차 이전·대전중수청 대전 복귀' 요청
  3. 대전교육공무직노조 "초등학교 교장 노조간부 폭행"…교장 "사실 아니다"
  4. [중도초대석] 국내 최초 국립박물관단지… 임철빈 이사장 "박물관 연결해 새 문화 플랫폼으로"
  5. 시청자미디어재단, '2026 바른 AI디지털 생활 창작 공모전' 시상식

헤드라인 뉴스


`지방주도성장·청년` 집중 투자… 당정, 2027년 예산안 방향 제시

'지방주도성장·청년' 집중 투자… 당정, 2027년 예산안 방향 제시

정부와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주도 성장과 청년, 미래성장 등을 위한 중점 분야에 집중투자라는 '2027년 예산안' 편성 방향을 제시했다.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면 정부가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성장엔진특별보조금' 신설을 비롯해 지방 미래성장지원금 조성을 통한 성장거점 조성, 지역 필수의료 특별회계 신설, 지방국립대 등록금 전액 지원 등도 포함했다. 정부와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2027년도 예산안 첫 당정 협의'를 열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재정 여력이 커진 만큼 어디에, 먼저 얼마나 투자할 것인지 우선순..

이재명 정부 지방이전 속도조절? 좌고우면 안된다
이재명 정부 지방이전 속도조절? 좌고우면 안된다

이재명 정부가 공공기관 및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을 두고 서울 수도권 소재 기관 눈치 보기 등의 이유로 속도 조절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25일 국무회의에서 상정될 것으로 점쳐졌던 금융위원회 등 지방 이전 안건이 전날 금융권 노조 등의 집단 반발 뒤 누락 되면서 나오는 걱정이다. 공공기관 등 이전은 수도권 일극화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시대적 과제로 정부가 좌고우면 해선 안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날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관련 안건이 논의될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이번 국무회의..

올 하반기에 행정수도 세종 `명운`… 민·관·정 똘똘 뭉친다
올 하반기에 행정수도 세종 '명운'… 민·관·정 똘똘 뭉친다

행정수도 완성의 최대 관문을 앞둔 세종시. 22년 동안 반복해온 '수도 위헌 논란'을 끊어내고, 법적 명문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최적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첫걸음은 단연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으로 향한다. 특별법은 세종을 행정수도로 명문화하고, 대통령실과 국회 본원 이전, 수도권 잔류 행정기관의 추가 이전을 법제화하는 필수불가결한 과정이다. 6·3 지방선거 전 공청회를 마지막으로 멈춰선 특별법 제정 논의를 9월 정기국회에서 재점화, 연내 처리의 과업을 반드시 달성해야만 한다. 조상호 세종시장과 지역 정치권, 시민들이 필승 결의를 다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러분의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 ‘안전한 우리동네 자율방재단이 지킨다’ ‘안전한 우리동네 자율방재단이 지킨다’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시작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시작

  • 호흡기 질환자 급증…‘건강 유의하세요’ 호흡기 질환자 급증…‘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