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중심에 선보이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브랜드 대단지

  • 전국
  • 수도권

수원 중심에 선보이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브랜드 대단지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13일 견본주택 개관

  • 승인 2019-12-13 08:15
  • 이기환 기자이기환 기자
사본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_메인투시도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메인투시도.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컨소시엄을 맺어 수원시 팔달구 교동 155-41 일대(팔달6구역 주택재개발)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이 오는 13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2,5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로 팔달구 재개발 첫 분양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지하 3층~지상 15층 33개 동 2,586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39~98㎡ 1,55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39㎡ 38가구 △43㎡ 189가구 △49㎡ 118가구 △59㎡A 91가구 △59㎡B 419가구 △74㎡ 231가구 △84㎡ 460가구 △98㎡ 4가구 등으로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99% 이상이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39~49㎡의 초소형 아파트가 22% 이상이며 59~84㎡도 77% 이상을 차지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경기 남부 교통 허브로 불리는 수원역과도 가깝고, 대규모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며, 1군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 수원 팔달 재개발 첫 분양 단지… 1만2,000여 가구 브랜드타운 탈바꿈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이 들어서는 팔달구는 1만2,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 급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

수원역(1호선)과 매교역(분당선) 사이에는 팔달6구역(2,586가구)을 비롯해 팔달8구역(3,603가구), 팔달10구역(3,432가구), 권선6구역(2,178가구) 등 4곳에서 재개발이 추진 중이며, 모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이중 팔달 6구역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이 마수걸이 단지다.

대규모 분양이 예고되면서 새 아파트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현재(12월 기준) 수원 팔달구에 입주한 아파트는 총 4만3,626가구로 이 중 입주 10년 초과 노후 아파트는 전체의 82%(3만5,970가구)에 달한다.

■ 광역 교통망 갖춘 수원역 도보권 입지… GTX, KTX 대형 교통호재 이어져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우수한 교통환경이 장점이다.

먼저 분당선 매교역이 도보 2~3분거리에 있으며, 1호선 수원역이 약 850m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매산로, 효원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이 쉽고,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경수대로 등으로 접근성도 좋다.

수원역에 위치한 환승센터는 수원뿐만 아니라 안산, 봉담, 화성 등 인근지역을 운행하는 107개 노선 총 1,251대의 버스가 경유한다.

수원역은 대형 교통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먼저 GTX-C노선이 금정~수원 구간을 연장하면서 지난해 12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GTX-C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22분(기존 78분),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16분(기존 74분), 덕정역(경기도 양주시)에서 삼성역까지 23분(기존 80분) 만에 주파가 가능한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경부선 서정리역~수서고속철도 지제역)도 진행 중이며, 안산을 지나 인천까지 연결되는 수인선 연장사업('20년 개통 예정)과 트램 도입도 추진 중에 있어 다양한 교통개발 호재를 가지고 있다.

■ AK플라자, 롯데몰과 크고 작은 생활편의시설 걸어서 이용 가능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도 인접하다.

도보권 내 AK플라자(CGV)를 비롯해 롯데몰(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이 운영 중이며, 컨벤션센터와 인테리어 전시장 등이 함께 들어서는 KCC몰도 조성 중이다.

수원역과 경기도청 주변으로 형성돼 있는 크고 작은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산책길과 문화재 및 생활체육시설 등이 잘 갖춰진 팔달공원도 인근에 있다.

수원천에서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도 좋다.

수원 최대 규모 전통시장인 남문시장(팔달문시장, 영동시장 등 총 9곳의 전통시장)도 가깝게 위치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18 상권활성화사업'에 수원시의 '수원역 주변 구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이 선정되며 수원역 일대 상권의 변화가 기대된다.

수원역전시장, 매산시장, 역전지하도상가시장, 매산로 테마거리상점가 4곳을 중심으로 대규모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산초, 수원중, 수원고 등 단지 주변으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초중,고교가 다수 있으며, 아주대학교와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도 가깝게 위치했다.

또한 아주대학교, 성빈트센트암병,원도 인접했다.

■ 1군 건설사 브랜드 우수한 상품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갖춰

단지 구성과 평면 설계도 뛰어나다. 남측향 위주 동(棟) 배치와 판상형, 타워형의 적절한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초소형부터 중소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폭도 넓혔다.

전용면적 39㎡와 43㎡는 거실과 침실, 주방으로 구성된 원룸형태다.

49~84㎡는 3베이(일부타입 제외) 3룸 위주로 방과 거실이 넓은 구조로 설계됐으며,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파우더장도 제공된다.

다양해진 가족형태 및 생활방식을 반영해 84㎡와 98㎡에는 가전특화형 평면 선택제(유상옵션)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가구 내 다양한 가전제품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빨래 건조 및 다림질을 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에는 84㎡의 주방과 연계된 가전특화형(유상옵션)을 건립하여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체육관, 스크린골프, 실내골프연습장, 키즈짐 등 운동공간과 사우나(남/여), 동호회실, 맘스카페, 클럽하우스, 어린이놀이터, 독서실(남/여), 작은도서관, 생활지원센터 등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단지는 입주민들의 건강을 고려해 쾌적한 공기질 유지가 가능한 셀프-클린(Self-Clean) 바닥열교환 환기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고효율 필터를 거쳐 신선한 공기를 내부에 유입하고 배관 내부에 잔존할 수 있는 미세먼지를 외부로 배출하게 된다. 자동 또는 수동으로 환기장비를 작동할 수 있다.

가구 현관에는 빌트인 신발장 청소기(유상옵션)를 통해 외부에서 유입될 수 있는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저감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팔달구 일대 브랜드타운 조성이 본격화되고 수원역 대형 교통 호재가 이어지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이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며 "팔달구 원도심 개발 첫 단지로 시세를 선도하는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18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 접수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오는 18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목) 1순위, 20일(금)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가 위치한 팔달구는 조정대상지역이지만 비청약과열지역에 속하기 때문에 1순위 청약자격 제한이 없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당첨자는 27일(금) 발표될 예정이며, 2020년 1월 7일(화)~1월 10일(금) 4일간 청약 당첨자 대상 계약을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견본주택은 사업지(수원시 팔달구 교동 163-17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수원=이기환 기자 ghl551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으로 힐링 가을여행 오세요"
  2. 대전 유성 노인회서 견학갔다가 80대 실종 9일째…인력 600여명 투입 '희망을'
  3. 대전A고 학교운영위원장 교권침해? 24일 '교보위' 촉각
  4. 대전경찰청,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5. [S석 한컷]서포터석에서 탐탐이 치는 K-리그 기자! 음치-박치-엇박자 서포터 현장팀 체험
  1. [사설] CTX 개통 앞당길 방안 찾아야 한다
  2. 프로야구 티켓 매크로 대량구입 암표되팔이 20대 '체포'
  3. 기계 정식용 양파 모종, 노지서도 안전하게 키운다
  4. [사설] 세종경찰 '빈약한 여건' 개선해야
  5. 대전가톨릭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젠더기반폭력 근절 캠페인

헤드라인 뉴스


24일 대전시 국정감사에 쏠린 눈… `창 대 창` 대결 승자는?

24일 대전시 국정감사에 쏠린 눈… '창 대 창' 대결 승자는?

24일 진행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시 국정감사에 정치권 시선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인 박정현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감사위원들과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감장에서 벌어지는 전초전에서 누가 기선을 잡을지 주목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대전시청을 찾아 대전시를 상대로 국감을 진행한다. 이날 대전시 국감은 지방 1반이 담당한다. 신정훈 행안위원장이 감사반장을 맡고, 감사위원으론 민주당 6명, 국민의힘 3명, 조국혁신당 1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지..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대전에 설립돼야"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대전에 설립돼야"

국가 우주항공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전담기관인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이 설립 예정인 가운데 대전시가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유치전에 나섰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22일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노경원 차장을 만나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대전 설립과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인력양성사업 국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은 정책개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창업 및 해외 진출 지원 등 국가 우주항공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전담기관으로, 우주항공청이 9월 공청회를 통해 설립 추진을 공식화한 바 있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

유류세 인하 올 연말까지 연장… 인하 폭은 휘발유 3%, 경유·LPG 5% 축소
유류세 인하 올 연말까지 연장… 인하 폭은 휘발유 3%, 경유·LPG 5% 축소

정부의 한시적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오는 연말까지 두 달 더 연장된다. 다만 인하 폭이 축소되면서 다음 달부터 휘발유는 25원, 경유는 29원가량 오를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과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10월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는 12월 31일까지 연장된다. 기재부는 "유가 및 물가 동향,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국민의 유류비 부담이 급격히 늘지 않..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

  • ‘최고의 와인을 찾아라’ ‘최고의 와인을 찾아라’

  •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