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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충남대 제공 |
충남대는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오덕성 총장과 학무위원, 교직원 등 대학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신년 인사를 비롯해 정부포상 전수·총장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CNU 우수 강의(CNU Teaching Award)' 교원 표창은 기술교육과 조두용 교수와 소비자학과 구혜경 교수 등 2명이 선정돼, 각각 1000만 원의 시상금을 전달했다.
오덕성 총장은 시무식사를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쉼 없이 노력했고, 끊임없이 변화하며, 다가올 2020년을 준비해왔다. 2020년, 개교 68주년을 맞은 충남대학교 역사에 매우 의미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충남대가 세종캠퍼스, 내포캠퍼스 구축을 통해서 명실공히 거점국립대학교로서, 중부권의 대표대학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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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밭대 최병욱 총장 이하 보직교수, 학생대표, 직원대표 등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식을 갖고 있다.(사진 앞줄 중앙, 최병욱 총장) /한밭대 제공 |
정부포상은 사무국 총무과 오규진 팀장 등 3명이, 모범직원에는 교무처 교무과 송영경 주무관 등 18명이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에 앞서 최병욱 총장과 보직교수, 학생자치기구 임원, 직원 대표 등은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서 분향, 참배했다.
최병욱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한밭대는 새로운 기술 개발 뿐만 아니라 사회를 이해하는 감성을 기술에 더하는 노력으로 남다른 대학의 위상을 정립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혁신대학'으로 진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대전대도 이날 대학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이종서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전 구성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에서는 이원빈 기획부처장 겸 혁신사업부단장이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계획 공유'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이종서 총장은 "지난해 대전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종 국책사업선정과 고유의 업무 수행 등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수행해왔다"며 "올해에도 대학 학사구조와 교수학습방법을 이루어 나가는데 있어 여러분이 함께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말했다.김유진 기자 1226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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