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국·소·본부장 현장회의 개최

  • 전국
  • 부산/영남

경주시, 국·소·본부장 현장회의 개최

경주시 2020년 최우선 시정과제는 경제 활성화
시정방향과 경제 활성화 정책 설명, 건의사항 청취

  • 승인 2020-01-14 17:51
  • 김원주 기자김원주 기자
2. 경주시, 2020년 최우선 시정과제는 경제 활성화 (1)
경주시는 13일 외동공단 내 한국메탈(주)에서 2020년도 기업지원시책 추진방향 공유를 위해 국.소.본부장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경주시는 13일 외동공단 내 한국메탈(주)에서 2020년도 기업지원시책 추진방향 공유를 위해 국·소·본부장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국내·외 각종 경제상황으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개최된 이번 국·소·본부장 현장회의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정우 외동공단연합회장, 박차양 도의원, 최덕규, 이동협 시의원 및 기업인들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시정방향과 경제 활성화 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수출과 투자 부진, 고용 감소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함에 따라 주낙영 시장은 민선7기 시작과 동시에 투자유치과를 신설해 지난해 국내·외 9개 기업과 투자금액 1조 7000억 원, 일자리 창출 700여 명 규모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고, 104개 기업에 대해 총 5000억 원, 일자리 창출 1682명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또한, 경주시는 자동차 관련 분야가 지역 기업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미래 핵심 신사업인 미래차 산업, 소재부품장비 산업 등에 발맞춰 미래자동차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배터리 관리시스템 구축', '경량화 신소재 개발연구센터 구축', '차량용 IOT 스마트센서 인증센터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기술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그 밖에 경주시는 중소기업운전자금, 경영안정자금,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등 금융지원과 전국 최고수준의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공, 각종 기반시설 정비사업 추진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도 경제시장이 될 것을 다짐하며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시정과제로 삼아 십벌지목(十伐之木), 수적천석(水滴穿石)의 자세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한의지를 보였다.


경주=김원주 기자 kwj89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1동 입체주차장 운영 중단
  2. 파주시, ‘마장호수 휴 캠핑장’ 운영 재개
  3. 천안 삼은1번가 골목형상점가, '길거리 오픈축제' 개최
  4. 2025 K-축제의 세계화 원년...날아오른 국내 축제는
  5. 충남도의회 "학교급식 종사자 체계적 검진 지원"
  1. [기획] ㈜아라 성공적인 글로벌화 "충남경제진흥원 글로벌강소기업1000+ 덕분"
  2. 대전 특성화고 지원자 100% 넘었다… 협약형 특성화고 효과 톡톡
  3. [사설] 특성화고 '인기', 교육 내실화 이어지나
  4.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5. "대전하천 홍수량 5~8% 늘어"vs"3년 만에 과도한 상향 아닌가" 갈등

헤드라인 뉴스


"트램·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국비 대거확보" 대전시 현안 탄력

"트램·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국비 대거확보" 대전시 현안 탄력

대전시가 이재명 정부의 2026년도 예산안에서 트램 등 핵심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대거 확보하면서 주요 현안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트램을 비롯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웹툰클러스터 예산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 마지막 날인 이날 4조 3000억원을 감액하고, 감액 범위 내에서 증액해 정부안인 728조 원 규모로 전격 합의한 것과 관련해 언급한 것이다. 재선 국회의원 출신 광역단체장인 이 시장은 주요 현안 예산 반영 여부를 여의도..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 대전에서 수출기업을 운영하는 A 대표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원·달러 환율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환율이 10~20원만 변동해도 회사의 수익 구조가 즉각적으로 갈리기 때문이다. A대표는 "원자재 대금 결제에 적용되는 환율이 중요하다 보니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환율을 확인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업 경영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면서 지역 수출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원자재를 사들여 수출하는 구조를 가..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52차 국무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해 12월 3일 우리 국민들이 피로써 쟁취해 왔던 민주주의, 그리고 헌법 질서가 중대한 위기를 맞았다”며 “그렇지만 국민의 집단 지성이 빚어낸 빛의 혁명이 내란의 밤 어둠을 몰아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다시 환하게 빛나는 새벽을 열었다”고 말했다. 또 “그렇게 위대한 빛의 혁명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