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어로 익히는 '토스 잉글리시' 대구칠곡 본원, 학부모설명회 '성료'

  • 전국
  • 부산/영남

모국어로 익히는 '토스 잉글리시' 대구칠곡 본원, 학부모설명회 '성료'

"영화를 보고 따라하고, 해마 학습법, 토론으로 영어 실력 향상"

  • 승인 2020-01-14 17:50
  • 이채열 기자이채열 기자
토스 잉글리시 대구 칠곡 본원
토스잉글리시 김동건 대표가 학부모들에게 교육 설명회를 하고 있다.[사진=최록곤 기자]
"대구 지역에서 모국어로 가르치는 영어 학원이 있어서 좋아요. 우리 아이들이 실력이 늘어나는 게 바로 보여지니까 정말 좋은 거 같아요. 큰 아이가 배우고 있는데, 작은 애도 같이 등록을 할 예정입니다."

모국어를 익히는 방법 그대로 영어를 가르치는 '토스 잉글리시' 대구칠곡 본원에서 학부모 60여 명을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모국어 습득원리 교육, 2019년 결산과 2020년 교육 계획을 발표해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현주 학부모는 "중학생과 초등학생 두 아이를 학원에 보내고 있는데, 이미 토론을 할 정도로 영어 실력이 향상됐다. 영어교육에 대한 고민은 토스 잉글리시 학원을 보내면서 훌훌 털어버렸다. 올해도 우리 둘째 아이가 어느 정도 수준이 올라갈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토스 잉글리시의 'Toss 학습법'은 영화를 보면서 들리는 대로 따라하는 훈련을 통해 듣기와 말하기 능력이 향상된다. 또한 단어 학습인 'Words Up' 을 통해 이미지, 소리, 문자를 연결시키는 '해마학습법'으로 어휘 학습도 가능해진다.

토스 잉글리시의 학습법은 눈과 귀로 익히는 학습법이다.영화 DVD를 통해 주인공들의 대사를 듣고 따라 함으로써 원어민의 발음, 억양, 강세까지 자연스레 습득이 가능하다. 엄선된 다양한 영화와 원서 등 실제 콘텐츠는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고, 상황에 맞게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영어를 눈과 귀로 그리고 마음에 익히도록 한다.

박은혜 원장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나라의 아이들이 옹알이로 말을 시작하듯이, 모국어를 익히는 방법 그대로 나이와 영어 실력에 맞게 영화를 선정해, 아이들이 대사를 듣고 따라하면서 자연스레 영어와 친숙해지게 하면서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토스(toss) 학습법으로 아이들의 실력이 향상된다. 원어민이 없어도 완벽한 영어 환경이 되도록 조성하는게 우리 '토스 잉글리시'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최록곤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3.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4.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5.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 68명 합격
  1. [인사] 세종경찰청
  2. 천안동남서, 100억원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 조직 일망타진
  3.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4.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5.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