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육(학교)협동조합·교복 지원 업무담당자 연수

  • 전국
  • 수도권

경기도교육청, 교육(학교)협동조합·교복 지원 업무담당자 연수

14~15일 진행, 담당자 실무 역량 제고·현장 중심 지원 강화 목적

  • 승인 2020-01-14 17:27
  • 이기환 기자이기환 기자
사본 -0114 경기도교육청, 교육(학교)협동조합·교복 지원 업무
경기도교육청, 교육(학교)협동조합·교복 지원 업무담당자 직무 연수 모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4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0년 교육(학교)협동조합·교복 지원 업무담당자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각 교육지원청 교육(학교)협동조합·교복 지원 사업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 역량을 제고하고, 현장 중심 사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기간은 14일부터 15일까지다.



이날 연수에서는 ▲교육(학교)협동조합 활동 의의, ▲지역별 교육(학교)협동조합 활성화 사례, ▲2020년 교육(학교)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 교육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역별 교육(학교)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5일에는 교복 지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관련 사업에 대한 집중 연수가 진행된다. 구체적인 연수 내용은 ▲2020학년도 교복 지원계획, ▲2019 교복 지원 사업비 정산·반납, ▲교복 학교주관 구매요령·현황, ▲교복은행·교복 물려주기 활성화 관련 안내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정수호 학부모시민협력과 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학교)협동조합과 교복 지원 업무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 지원으로 교육(학교)협동조합과 교복 지원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학교)협동조합은 학교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육(학교)협동조합 운영을 지원해왔다. 2019년 기준으로 도내 교육(학교)협동조합은 초 4교, 중 7교, 고 27교, 특수학교 1교 등 39개가 운영되고 있다.

수원=이기환 기자 ghl551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행복로 통큰세일·빛 축제’로 상권 활력과 연말 분위기 더해
  2. 서산 대산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기존 전기료比 6~10%↓
  3. 충남대 올해 114억 원 발전기금 모금…전국 거점국립大에서 '최다'
  4. 셀트리온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 충남도, 농생명·바이오산업 거점지로 도약
  5. 한남대 린튼글로벌스쿨, 교육부 ‘캠퍼스 아시아 3주기 사업’ 선정
  1. [장상현의 재미있는 고사성어] 제224강 위기득관(爲氣得官)
  2. "천안·아산 K-POP 돔구장 건립 속도 낸다"… 충남도, 전문가 자문 회의 개최
  3. 심사평가원, 폐자원의 회수-재활용 실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4. 충남도, 도정 빛낸 우수시책 12건 선정
  5.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파업 장기화, 교사-전담사 갈등 골 깊어져

헤드라인 뉴스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충청 3선 조승래 의원 거론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충청 3선 조승래 의원 거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30일 각종 비위 의혹으로 자진 사퇴한 가운데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 중 충청 출신이 거론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은 현재 당 사무총장인 3선 조승래 의원(대전유성갑)으로 그가 원내사령탑에 오르면 여당 당 대표와 원내대표 투톱이 모두 충청 출신으로 채워지게 된다. 민주당은 김 전 원내대표의 후임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를 다음 달 11일 실시한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보선을 1월 11일 실시되는 최고위원 보궐선거 날짜와 맞추기로..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