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 이용객 늘어 세종 철도망 반대 줄어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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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이용객 늘어 세종 철도망 반대 줄어들 것"

이춘희 시장 도담동서 280번째 시민대화

  • 승인 2020-01-16 10:20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이춘희
이춘희 세종시장이 15일 도담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80번째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시민과 대화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15일 오후 7시 다정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노종용 시의원과 양진복 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80회 '시민과의 대화'를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주민들은 거주지에서 먼 곳으로 배정되는 초등학교 학군과 공원 관리문제, ITX세종역 추진현황 등을 물으며 2시간 동안 시장과 대화했다.

17단지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도담동으로 이사할 때 아이가 도담초등학교에 입학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막상 와보니 멀리 떨어진 양지초교로 배정돼 통학에 어려움을 겪는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12단지 도램마을 주민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낮에 아파트 단지와 주변에서 흡연하고 있어 교육청 차원에 지도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의 통근버스를 언제까지 운영할지, 청소년들이 이용할 시설이 부족하다는 건의가 제시됐다.

최근 이슈로 떠오른 ITX세종역과 KTX세종역에 추진현황에 대한 질의도 제기됐다.

이춘희 시장은 "KTX세종역을 비롯해 세종지역 철도망 필요성에 대해 충북을 설득하는 노력을 계속해왔다"라며 "KTX오송역 이용자가 크게 늘어 전국 8번째로 이용객 많은 역사가 됐는데 이를 계기로 세종 철도망 구축에 이견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통근버스에 대해 이 시장은 "행정안전부와 과기정통부가 세종으로 이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당장 없애는 것은 어렵더라도 진영 장관이 점차 줄이기로 약속해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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