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상담 대전이 최다... 품목 중엔 '비데' 증가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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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상담 대전이 최다... 품목 중엔 '비데' 증가율 최고

  • 승인 2020-01-17 10:43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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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 명 당 소비자 상담 분석 결과(자료제공=한국소비자원).
전국에서 대전시민이 소비자 상담 문의를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대전시 상담 건수가 10만명 당 137.9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 10만명 당 상담건수를 살펴보면, 대전 다음으론 경기도 137.6건, 서울 128.9건, 대구 113.5건, 부산 113.1건 등의 순이다.

2019년 12월 소비자 상담은 5만 9662건으로 전월(5만 9090건) 대비 1.0% 증가했고, 전년에 대비해선 2.7% 감소했다.

품목 순으론 이른바, '삼신제품' 중 하나인 전기의류건조기외 기타 물품 대여 관련 상담이 새롭게 순위권에 올라왔다.

전기건조기 관련 교환 및 환불, 무상 수리 기간 관련 문의가 전년 대비 108.3%로 4위에 올랐고, 음식물처리기나 LED마스크, 공기청정기 대여로 인한 계약해지와 위약금 관련 문의도 84.9%로 전년 대비 증가폭이 다섯 번째로 높았다.

정리
2019년 12월 소비자 빅트렌트 분석 결과.
품목 순으로 가장 많은 상담이 있었던 물품은 비데 대여 관련 상담이 134.3%, 다음으로 각종 회원권 관련 상담 131.3%, 정수기 대여가 45.4% 증가로 뒤를 이었다.

비데와 정수기 대여 관련이 상담이 많았던 이유는 관련 업체의 파업으로 고장, 수리, 정기 점검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각종 회원권 관련 상담은 꾸준하게 체육시설과 미용서비스에서 환급 문의가 있었기 때문으로 한국소비자원은 분석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만 6899건 인구수 30%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40대 1만 5584건 27.5%, 50대는 1만 498건 18.6%로 뒤를 이었다.

상담사유별로는 품질 A/S가 1만 7856건으로 29.9%, 계약해제와 위약금 관련이 1만 2152건20.4%, 계약불이행 관련한 상담은 9053건 15.2%이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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