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 국가, 참좋은 지방정책으로 함께 만들어갑니다”

  • 전국
  • 논산시

“자치분권 국가, 참좋은 지방정책으로 함께 만들어갑니다”

‘참좋은 지방정책으로 국민을 든든하게’란 주제, 시장·군수·구청장 사례발표
서울·인천·경기 지역 시장·구청장, 좋은 정책 공유 위해 한자리에

  • 승인 2020-01-18 16:5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20200117 서울인천경기 참좋은지방자치 정책대회 (1)-001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회장 황명선)는 지난 17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인천·경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대전·충남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공동주최했으며, ‘참좋은 지방정책으로 국민을 든든하게’란 주제로 시장·군수·구청장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황명선 논산시장은 대회사에서 “풀뿌리 힘으로 민생과 함께 성장해가는 지방자치야말로 진정한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이를 위해서는 주민 삶의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기초지방정부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0117 서울인천경기 참좋은지방자치 정책대회 (13)-005
서울·인천 지역 우수정책은 ▲더불어 혁신 경제 낙성벤처밸리조성(박준희 관악구청장) ▲loT기반 위험시설물 안전관리 예·경보 서비스(이성 구로구청장) ▲저출산 극복! 미래세대의 행복한 가족가치관 확립!(김선갑 광진구청장) ▲주거안전망 구축 위한 MH마포하우징(유동균 마포구청장)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한 작은 마을방송국 운영(고남석 연수구청장) ▲인적안전망 골-KEEPER(골목지킴이)운영(김정식 미추홀구청장)등이 소개됐다.



경기지역은 ▲“참여가 우리의 삶을 바꾼다” 화성시민 지역회의(서철모 화성시장)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방역 성공사례(박윤국 포천시장) ▲Smart&Speed, 파주재정 All-in-one서비스(최종환 파주시장) ▲생애주기별 통합 서비스 플랫폼 ‘이천 온(溫)-드림Dream)(엄태준 이천시장) ▲건축물 품질검수(오피스텔·주상복합)실시(한대희 군포시장)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조성사업(장덕천 부천시장) ▲미래교육,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박승원 광명시장)등이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협의회는 올해 광주·전남·전북, 충북·강원, 부산·울산·경상 등 권역별 정책대회를 개최하고 지방정부 간 정책교류 활성화를 통해 좋은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며, 향후 정책대회에 제출된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은 책으로 엮어 발간된다.

이날 정책대회에는 김두관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수원시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박성수 송파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참석해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자치분권실현에 함께 마음을 모았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도동 식품공장서 화재…통영대전고속도로 검은연기
  2. 유성복합터미널 공동운영사 막판 협상 단계…서남부터미널·금호고속 컨소시엄
  3. 11월 충청권 3000여 세대 아파트 분양 예정
  4. 대전권 대학 대다수 기숙사비 납부 '현금 일시불'만 가능…학부모 부담 커
  5. 대전교육청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1. 김장 필수품, 배추와 무 가격 안정화... 대전 김장 담그기 비용 내려가나
  2. ‘여섯 개의 점으로 세상을 비추다’…내일은 점자의 날
  3.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국 신청률 97.5%… 충청권 4개 시도 평균 웃돌아
  4. 대전대 박물관, 개교 45주년·박물관 개관 41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5. 최고 1436% 이자 받아챙긴 40대 대부업자 실형

헤드라인 뉴스


CTX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충청 광역경제권 본격화

CTX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충청 광역경제권 본격화

대전과 세종, 충북을 통합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됐다. 4일 국토교통부와 대전시에 따르면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급행철도인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민자적격성 조사는 정부가 해당 사업을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절차다. 이번 통과는 CTX가 경제성과 정책성을 모두 충족했다는 의미로 정부가 민간 자본을 유치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11월 13일 수능 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모바일 신분증 `불가`
11월 13일 수능 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모바일 신분증 '불가'

13일 열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수험생은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반드시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단 모바일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교육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을 향해 수능 하루 전인 12일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 유의사항을 안내받을 것을 당부했다. 수험표에 기재된 본인의 선택과목을 확인해야 하며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위치를 파악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 시험 당..

與野 대표 대전서 맞불…지방선거 앞 충청표심 잡기 사활
與野 대표 대전서 맞불…지방선거 앞 충청표심 잡기 사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7개월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잇따라 대전을 찾아 충청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4일 한남대에서 특강을 했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대전시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주재하는 등 충청권에서 여야 대표가 맞불을 놓는 모양새다. 거대 양당 대표의 이같은 행보는 내년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금강벨트에서 기선을 잡기 위한 전략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5일 대전시청에서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현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 전국 최고의 이용기술인은? 전국 최고의 이용기술인은?

  • 빨갛게 물들어가는 가을 빨갛게 물들어가는 가을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