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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협의회장 이상우)가 지난 21일 설악웨딩타운에서 제6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과보고 설명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활동우수위원 표창, 축하인사, 지난 해 감사보고 및 결산승인, 올해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 순으로 진행됐으며 활동영상 시청과 운영규정 개정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이시문 공동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 '지속가능발전 시민학교', '작은 워크숍'의 안정적인 운영과 시와 함께한 '청소년 알지, 하지'와 '시민지속가능발전소''지속가능발전 수능후학교'등 많은 성과를 언급하며 "올해에도 시민 참여와 실천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회에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전세계적 이슈인 기후위기, 자원고갈, 생태계와 공동체 파괴 등의 문제는 오직 지속가능발전의 관점에서만 해결할 수 있다"며 "시 지속협이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발전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사회의 중심축이 돼 더 많은 시민과 함께 활발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002년 지방의제21 전담기구인 '맑고푸른당진21'로 출범한 후 지난 2015년 '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재출범해 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국내외 단체와의 교류 확대 등 민관협력 거버넌스 사업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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