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통합때 충청 정당지지율 민주 33.1%, 신당 27.1%

  • 정치/행정
  • 국회/정당

보수통합때 충청 정당지지율 민주 33.1%, 신당 27.1%

리얼미터 조사 통합신당 지지율, 한국당·새보수 단순 합계 41.7% 보다 14.6%p↓
민주당도 39.7%→33.1%로 6.6%p↓ "상대방 정서적 거부감 화학적 결합 안된듯"

  • 승인 2020-01-23 10:02
  • 수정 2020-06-11 11:19
  • 신문게재 2020-01-23 4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AKR20200122038000001_01_i_20200122113712670

충청권에서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합친 '(가칭)통합보수신당'이 창당된다면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27.1%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충청권에서 양당 지지율의 단순합계 보다 14.6%p 낮은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신당 출현 때 지지율이 현재보다 6.6%p 빠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를 받아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2명 대상 1002명 대상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자세한사항은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홈피참조)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전·세종·충청에서 통합보수신당 출현 때 지지율은 민주당 33.1%, 신당 27.1%, 바른미래당 9.7%, 정의당 7.4%, 민주평화당 1.9%, 대안신당 1.5% 등으로 나타났다.



신당 지지율은 조사 시점 기준 양당 지지율(한국 36.9%, 새보수 4.8%)의 단순 합계 41.7% 보다 낮은 것이다.

신당이 생겨났을 때 민주당도 지지율도 현재 지지율 39.7%를 밑돌았다.

전국적으로는 신당 창당을 가정했을 때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25.1%, 민주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36.6%로 조사됐다.

통합신당 지지율의 경우 현 시점에서 각 당 지지율(한국 32.1%·새보수 3.8%) 단순 합계 35.9%보다 10.8%p로 낮은 것이다.

민주당도 신당 창당 때 현 지지율(40.1%)에서 내려오지만 하락 폭은 통합보수신당에 비해 적었다.

신당 창당 때 다른 정당의 전국 지지율은 바른미래당 7.1%, 정의당 6.6%, 대안신당 2.7%, 민평당 2.4% 등이다.

리얼미터는 이번 조사와 관련해 "통상적으로는 비슷한 성향의 당들이 합치는 경우 지지율에 '플러스 알파'가 생기지만, 이번에는 양당 지지층 사이에서 통합 상대방에 대한 정서적 거부감으로 인해 화학적 결합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향후 통합 과정에 따라 중도층 유입 등으로 수치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 의예과 올해 3월 세종 공동캠퍼스 이전
  2. 대전시 국과장 수시인사 진행
  3. 기록원 없는 대전·충남 정체성마저 잃을라…아카이브즈 시민 운동 첫발
  4.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KAIST에 59억 추가 기부… 누적 603억 원
  5. 대전대, 현장·글로벌·창업으로 '바이오헬스 인재 2.0' 키운다
  1. 대법원 상고제기 끝에 삼성전자 기술 탈취시도 유죄 선고
  2. 대전충남 통합 입법 개문발차…"정부案 미흡 파격특례 관철해야"
  3. 3월부터 바뀌는 운전면허증 사진 규정
  4. 전국 첫 뷰티산업 전담기관 대전에 개원
  5. 대전시와 충남도, '통합 인센티브안'에 부정 입장... "권한 이양이 핵심"

헤드라인 뉴스


`서울시 준하는 지위`라더니… 박탈감 커지는 대전충남

'서울시 준하는 지위'라더니… 박탈감 커지는 대전충남

정부가 대전 충남 행정통합 관련한 지원방안을 밝힌 가운데 지방정부 권한 이양과 세제·재정 구조 개편이 누락된 것과 관련 충청권의 박탈감이 커지고 있다. 통합특별시에 '서울시에 준하는 지위'를 부여하겠다면서도 정작 지속 가능 발전을 담보할 필수 사안은 빠지면서 정부의 발표가 자칫 공염불이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행정통합 핵심인 재정 체력과 기초권한 재설계가 빠지면서, 통합 이후 '광역만 커지고 현장은 더 약해지는' 구조가 굳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19일 정부가 최근 발표한 행정통합 인센티브안에 따..

대전 학교 앞 문구점 다 어디로?... 학령인구 감소·온라인 구매에 밀렸다
대전 학교 앞 문구점 다 어디로?... 학령인구 감소·온라인 구매에 밀렸다

학교 앞 터줏대감 역할을 하던 문구점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학교 준비물과 간단한 간식 등을 판매하던 문구점이 학령인구 감소와 온라인 구매 활성화, 대형 문구 판매점 등에 밀려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2025년 11월 기준 대전 문구점은 325곳으로 집계됐다. 2017년 11월 한때 365곳까지 늘어났던 대전지역 문구점 수는 매년 지속적인 하향세를 보이며 감소 폭이 확대되고 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인근 등지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문구점이 점차 줄어드는 데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우..

충남·북 지자체 공무원 절반 이상 "인구 감소·지방 소멸 위험 수준 높아"
충남·북 지자체 공무원 절반 이상 "인구 감소·지방 소멸 위험 수준 높아"

충남·북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절반 이상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비수도권 지자체 공무원 응답으로 보면 77%에 달해 산업·고용 중심의 대응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9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이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 공무원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반면, 위험 수준이 '낮다'고 응답한 비율은 6%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수도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통행 방해하는 이륜차 통행 방해하는 이륜차

  • ‘대한(大寒)부터 강추위 온다’ ‘대한(大寒)부터 강추위 온다’

  • 눈과 함께 휴일 만끽 눈과 함께 휴일 만끽

  • 3월부터 바뀌는 운전면허증 사진 규정 3월부터 바뀌는 운전면허증 사진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