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공직자 재산변동 신고 및 청렴 교육

  • 전국
  • 충북

충주시, 공직자 재산변동 신고 및 청렴 교육

- 공직자 200여 명 대상, 3월2일까지 재산변동 신고

  • 승인 2020-01-23 18:35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충주시는 23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공직자 재산 등록 신고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재산등록 신고대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산등록 작성요령 및 재산 신고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여 정확한 재산 신고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이재도 감사팀장이 교육 강사로 나서 재산등록신고와 심사, 고지거부 등 재산등록 신고 요령 등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공직윤리종합정보시스템(PETI)를 이용한 재산등록 방법과 주요 실수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줘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선물, 경조사비의 가액범위 및 외부강의 신고에 따른 강의료 상한액 등 부정 청탁 금지법 주요 내용과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및 행위 제한, 주식 백지 신탁 제도, 선물 신고 제도 등에 대한 청렴 교육도 이뤄졌다.

충주시 공직자 재산등록 신고대상은 시장, 시의회 의원, 4급 이상 공무원, 감사·회계·세무·건축·토목·환경·식품위생 등 인허가를 담당하는 7급 이상 공무원 등 총 200여 명이 해당된다.

등록의무자는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본인,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재산변동사항을 오는 3월 2일까지 공직윤리종합정보시스템에 신고해야 한다.

시는 정확한 재산등록 신고를 돕기 위해 재산변동 신고 안내서 및 리플렛 등 2종을 각각 250부씩 제작해 대상자들에게 배부했으며, 내부전산망을 활용한 안내문 게시 등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장군식 감사담당관은 "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는 부정한 재산 증식 방지와 공무집행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엄격하고 정확한 공직자 재산등록 심사를 통해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2.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3.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4.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5.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1.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2.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3.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4. 대전웰니스병원, 환자가 직접 기획·참여한 '송년음악회' 연다
  5.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