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체육대회, 3무(無) 대회로 추진

  • 전국
  • 당진시

충청남도체육대회, 3무(無) 대회로 추진

당진시, 쓰레기·일회용품·플라스틱 ZERO... 지속가능 시민참여 문화체전 UP

  • 승인 2020-02-11 07:16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지속가능체전을 위한 민관협력 회의 (1)
지난 7일 시청에서 열린 지속가능체전을 위한 민관협력 회의 사진


당진시는 올해 치러지는 충청남도체육대회가 지속가능한 체전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20년 충청남도체육대회를 쓰레기'0', 일회용품'0', 플라스틱'0'의 3무(無) 대회로 치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당진시청 회의실에서 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당진환경운동연합, 시 체육회, 시 관련부서가 모여 범시민이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 했다.

그 결과 대회의 목표인 '가장 기억에 남는 체전'을 지속가능한 체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쓰레기, 일회용품, 플라스틱을 없애는 행사를 추진키로 협의했다.

이를 위해 일회용품·플라스틱 제품의 제공을 금지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캠페인', '불편해도 좋아요. 뒷말 이어쓰기 캠페인' 등을 실시키로 하는 등 시민의 동참을 이끌어낼 방안도 모색했다.

아울러 시는 플라스틱 물병을 제공하지 않고 운동장내 음수대를 설치하고 또 비닐 방석을 제공하지 않으며 일회용 야광봉을 제공하지 않고 핸드폰 손전등으로 대체 하는 등 쓰레기 발생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군체육회를 통해 응원도구 사용 시에도 플라스틱제품이나 일회용품을 제공하지 않을 것을 협의했고 이밖에도 친환경 바이오 의자를 관람석으로 배치하고 체육 동호인의 확대를 위한 노력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릴레이 할인 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문화가 있는 체육행사를 위해 야외무대를 통한 버스킹, 청소년 어울마당 등을 준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충청남도체육대회는 도민체전과 도민생활체전이 통합돼 열리는 첫 번째 통합체전인 만큼 지속가능한 체육행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시민단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체육 행사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며 "많은 시민·도민이 동참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칠곡 왜관철교, 주민들 쉼터 역할
  2. 대전 중수청, 세종 임시 개청 후 옛 대전세무서 부지로 이전 추진
  3. 대천해수욕장, 126명 안전요원 총출동
  4. [르포] 선풍기도 없는 40.2도 정산부스… 폭염 속 공영주차장 근로자
  5. 돌아오는 온통대전…자치구 지역화폐와 연계·통합 가능할까
  1.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2. "서산 한우 관광 메카 만든다", 서산 운산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본격 시동
  3. [교육부 하반기 업무계획] 국가인재위원회 신설… 거점국립대 3곳 성장엔진·AI 분야 패키지 지원
  4. 음주운전 사고 후 경찰관까지 폭행한 60대… 차량 압수
  5. 충남 당진 드론공원, 국토부 지정 공원 선정

헤드라인 뉴스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5일 오전 11시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대청호 수역. 수면은 평소 물빛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짙은 초록색으로 변해 있었다. 녹조가 뒤덮은 물 위로 오리들이 유유히 지나갔고 물가에는 각종 부유물이 떠다녔다. 수변 주변으로는 수많은 파리가 날아들었다. 플라스틱 컵으로 수면의 물을 떠보니 연한 초록빛을 띠었다. 물을 다시 쏟아낸 뒤에도 컵 안쪽에는 녹색 흔적이 남았다. 추소리 수역은 매년 여름이면 녹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곳이다. 이날도 작업자들이 녹조방제선에 올라 수면을 뒤덮은 녹조를 걷어내고 있었다. 방제 작업은 하루 두..

`우린 비급여만`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대전 65곳 충남 31곳
'우린 비급여만'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대전 65곳 충남 31곳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단 한 차례도 청구하지 않고 비급여 진료만 하는 이른바 '건보 청구 0원 의료기관'이 대전과 충남에서 10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비급여 진료만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의료기관은 대전 서구와 충남 천안에 집중되어 있고, 성형외과보다 일반의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5년 기준 대전 의원급 의료기관 65곳과 충남 31곳이 연중 건강보험을 한 차례도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학교 신설 대체 이전을 전제로 추진된 한화포레나 유성 아파트 단지 내 초등학교 기부채납 공사가 중단되면서 입주민들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학교 개교를 믿고 입주를 결정한 입주민들은 5일 대전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사 재개와 개교 일정 정상화를 촉구하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중재를 요구했다. 한화포레나 유성 입주민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학교 공사 중단으로 학생들의 학습권과 통학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교육청과 시행사는 더이상 책임을 미루지 말고 학교를 정상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