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치매노인 가정 가스자동잠금장치 설치 추진

  • 전국
  • 수도권

안양시, 치매노인 가정 가스자동잠금장치 설치 추진

만안치매안심센터&삼천리 도시가스와 협약 통해

  • 승인 2020-02-16 14:34
  • 구본진 기자구본진 기자
가스자동잠금장치
가스자동잠금장치.사진=안양시청 제공
치매노인 가정이 도시가스로부터 안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안양시는 만안치매안심센터가 삼천리 도시가스와 협약을 맺어 치매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가스 자동잠금장치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스자동잠금장치 설치는 2020년 만안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특화사업으로 진행되는 '가스안전 콕' 사업의 일환이다.

의료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일부 지급되던 가스자동잠금장치를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노인들 가정에도 설치하게 됐다.

가스자동잠금장치는 중간밸브를 설치해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기능으로, 안양9동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우선 설치하고, 매월 대상가정을 선정해 설치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만안구청 어린이집과 함께 치매극복선도단체 협약을 맺고, 치매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합동프로그램 '늘푸른 기억친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노인과 아이들을 위한 치매인식개선 세대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월 1회 만안구청 어린이집과 만안치매안심센터를 오가며 텃밭 가꾸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만안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조기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과 아이들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어르신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과 더불어 치매어르신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구본진 기자 mnnpks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을 철도교통 거점으로", 서산시, 4개 철도사업에 13조7천억 투입 추진
  2.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3. 세종시, 3년 연속 '지속가능도시' 1위… 이면의 숙제는
  4.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5. 대전시, 2026년 명장 3인 선정… 정한철·라영태·이형덕 명장
  1.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 천안흥타령춤축제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2. 천안도솔도서관, '읽고, 풀고, 쓰는 한글날' 운영
  3. [홍석환의 3분 경영] 누구를 위한 배려인가?
  4.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야경 투어, 폭발적 반응… 국민적 열망 재확인
  5. 천안을 이재관 의원, 동물보호시설 사칭 막고 은퇴 봉사동물 지원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헤드라인 뉴스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시작되는 22대 국회 후반기 국정감사를 충청현안 관철을 위한 결정적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당장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처리는 물론 다가오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국군사관학교 설립, 충청권 광역철도(CTX) 등 지역발전과 직결하는 현안들에 대한 점검과 함께 추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회는 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피감 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이번 국감은 이재명 정부 2년 차에 진행되는 만큼 각종 사안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2025년 국감의 경우 정부 출범..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4년 차를 맞았지만, 충청권에서도 모금액 상당 부분이 실제 지역사업에 쓰이지 않은 채 기금으로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고향사랑기부금 집행액 가운데 답례품과 운영·홍보비 등 제도 운영에 들어간 경상비가 차지하는 비중만 전국 17개 시·도 권역 중 가장 높은 69.2%에 달했다. 제도 시행 이후 대전시는 지정기부를 포함한 사업비 집행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집계돼 기부금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의원(더불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조사에서 100건이 넘는 위반 사례가 확인됐지만, 실제 환수까지 이어진 경우는 일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환수가 결정된 금액도 대부분 걷히지 않아 부정유통으로 발생한 부당이득을 끝까지 회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조사에서 모두 117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해당 가맹점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환전한 온누리상품권은 2917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