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도심 속 시민들의 농업체험공간 “왕솔밭 텃밭 분양받으세요”

  • 전국
  • 광주/호남

정읍시, 도심 속 시민들의 농업체험공간 “왕솔밭 텃밭 분양받으세요”

- 올해 지역 내 유치원 대상 단체 텃밭도 분양

  • 승인 2020-02-15 15:25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시민들의 농업체험공간 “왕솔밭 텃밭 분양받으세요”
도심 속 시민들의 농업체험공간
정읍시는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왕솔밭 공동체 정원 텃밭 분양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에 분양되는 텃밭은 총 52개소로 개소당 면적이 8㎡(2.4평)이며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이달 26일까지며 일반텃밭 40개소는 정읍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 배려텃밭 10개소는 사회적 약자만 신청 가능하고 단체 텃밭 2개소는 어린이들의 농업 체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치원만 신청 가능하다.



연간 사용료는 9,360원으로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정읍시 공유재산관리 조례에 근거해 산정됐다.

분양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왕솔밭 공동체 정원 내에 있는 정읍시공동체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와 신청서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분양자 선정은 3월 5일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결정된다.

시는 선정된 대상자를 상대로 텃밭 유의 사항과 기초 영농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텃밭을 운영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텃밭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이 함께 정을 나누며 수확하는 기쁨도 나눌 수 있다" 며"왕솔밭 공동체 정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3. 천안법원, 정지 신호에도 직진해 사망자 유발시킨 30대 중국인 벌금형
  4. 대전시장 도전 許 출판기념회에 與 일부 경쟁자도 눈길
  5. 천안문화재단, 2026년 '찾아가는 미술관' 참여기관 모집
  1. 백석대, 천호지 청춘광장서 청년·시민 협력 축제 성료
  2. 단국대병원, 2025년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 선정
  3. 상명대 창업지원센터장, '창업보육인의 날' 기념 충남도지사상 수상
  4. 한기대 '다담 EMBA' 39기 수료식
  5. 나사렛대 평생교육원-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MOU

헤드라인 뉴스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대전시와 충남도 행정통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격 회동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 전 충청권을 찾아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띄운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이 사안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리와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15일 서울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김 총리와 일부 총리실 관계자,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서 김 총리와 충청권 의원들은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 원도심 재편의 분수령이 될 '대전역 철도입체화 통합개발'이 이번엔 국가계획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초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 3곳을 선정한 데 이어, 추가 지하화 노선을 포함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합계획 반영 여부는 이르면 12월,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당초 국토부는 12월 결과 발표를 예고했으나,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발표 시점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실제로 전국 지자체들은 종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