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해피니스 센터 ,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에 일조

  • 전국
  • 광주/호남

순창 해피니스 센터 ,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에 일조

-만 1~2세 영유아 학부모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며, 해피니스센터가 없어서는 안 될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 승인 2020-02-15 15:36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순창 0214 - 해피니스센터 아이키우기 DSC_3380
순창 해피니스센터 아이키우기
순창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조성된 해 피니스 센터가 지난해 5월 개관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해 피니스 센터는 군이 지난 2017년 저출산극복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9억 원을 확보해 행복누리센터 1층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센터는 임신?출산?양육 등 여성의 인생 주기에 걸맞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도시 문화센터와 동일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오터치 오감 프로그램은 관내 만 1~2세 영유아 학부모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며, 해 피니스센터가 없어서는 안 될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임산부 요가교실,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아기 화관 만들기, 생크림케익 만들기 등도 높은 호응도를 얻었다.

올해에는 참여대상자들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서 좋은 결과를 얻은 오터치 오감발달 프로그램과 임산부 요가교실은 지속 운영하고, 영유아 발레교실, 부모교실 등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교육프로그램 커리큘럼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순창 0214 - 해피니스센터
순창 해피니스센터
또한 지난 1월 산모쉼터, 어린이 놀이 공간을 새 단장해 아이와 엄마가 함께 놀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해 이용자 대다수가 한결 좋아졌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센터 출입문에 새롭게 들어선 캐릭터 포토존은 아이들이 가장 해맑게 웃을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과 아이와 여성이 살기 좋은 아이 키우기 좋은 순창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 시행과 해 피니스 센터를 활발히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만남의 광장과 임신부들의 정보공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지속 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 출산장려 시책으로 출생아별 300만에서 1500만 원까지 차등지원하는 출산장려금(출산축하금, 특별출산장려금, 양육비)을 비 롯 임신 24주 이후 산모가 필요한 물품만을 엄선하여 만든 마더박스(육아용품)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유식 의자, 산모 미역, 돌 기념촬영권 등 10만 원 이내 출산축하 기념품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인 출산가정 건강관리사 이용료 지원 등의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순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3.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4.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5.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1. 천안시,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2.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3.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4. 대전경찰, 지난 대통령선거 선거사범 50명 송치… 지난 20대보다 174%↑
  5.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