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출신 세계적 여자골퍼 박세리, 대전체육회 여성부회장 임명

  • 스포츠
  • 스포츠종합

충청 출신 세계적 여자골퍼 박세리, 대전체육회 여성부회장 임명

이승찬호 임원 구성 마무리... 대전체육발전 본격행보 스타트

  • 승인 2020-02-17 17:50
  • 신문게재 2020-02-18 3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KakaoTalk_20200116_164526307
이승찬 대전시체육회 회장
충청 출신 세계적 여자골퍼 박세리가 대전시체육회 여성 부회장을 맡는다. 또 시체육회 살림살이를 책임질 사무처장에는 전종대 전 대전시 예산담당관이 낙점됐다.

대전시체육회는 17일 당연직을 포함한 부회장 7명과 이사 40명, 감사 2명 등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사상 첫 민간체육회장인 이승찬호(號)의 진용이 윤곽을 드러낸 것이다.

이번 인사 핵심은 기능 중심의 부회장단 구성과 사무처장 역할 조정이다.

당연직 대전체육회장 체제에서는 사무처장 중심으로 운영돼 역할과 권한이 상당했다. 하지만 민선 회장 선출과 동시에 회장 중심 운영체제로 바뀌었다.

이에 새롭게 선임된 사무처장은 예산 확보와 집행 등 시체육회 내부살림 관리에 전념하고, 대외활동은 성격과 기능에 따라 회장과 부회장이 맡아 활동한다.

부회장으로는 당연직인 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남부호 대전교육청 부교육감, 박세리, 정구선, 배영길, 김명진, 이경용 부회장이 선정됐다.

박세리 부회장은 한국 여자골프의 중흥기를 이끌어 낸 장본인으로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박 부회장은 여성체육인과 전문체육인을 대표해서 활동하게 된다.

전문체육인 대표로 정구선 부회장이 임명됐다. 정 부회장은 전 프로야구 선수, 대전고 야구감독 출신으로 한국야구위원회에 소속돼 있다.

학교체육을 중심으로 하는 배영길 부회장은 전 대전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출신이다.

김명진 부회장은 대전축구협회장과 체육단체장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생활체육계의 대표적인 인물로 대전 생활체육계를 대변하게 된다.

이경용 부회장은 전 시체육회 부회장 출신의 체육행정가로 체육회 대외경쟁력 확보와 체육행정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사무처장에는 전종대 대전시 예산담당관이 인선됐다.

감사로는 대전육상연맹 회장과 맥키스컴퍼스 사장인 김규식 대표와 박원규 회계사(예교지성 회계법인 대표)가 선임됐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3.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4.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5.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1.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2.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3.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4.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5.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대전의 대덕연구단지가 낳은 중요 연구성과물인 자기부상열차가 상용화의 문턱 앞에서 번번이 좌절을 겪으며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한때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차종으로 선정되었고, 국립중앙과학관부터 엑스포과학공원까지 시민들이 직접 탑승하며 과학도시를 체험하는 연구성과물이었으나, 지금은 씁쓸한 뒷모습만 남았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본원에 남아 있는 자기부상열차 시험노선을 철거하고 있다. 연구원 내 1.3㎞ 구간에 걸쳐 높이 5m 고가에 상판을 얹어 레일을 깔아 1997년부터 자기부상열차의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핵심 기반시..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