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텐드는 초당파, 폴리널리스트는 정치 참여 언론인으로

빅텐드는 초당파, 폴리널리스트는 정치 참여 언론인으로

문체부-국립국어원 새말모임 대체어 선정

  • 승인 2020-02-25 19:11
  • 수정 2020-02-25 19:11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특정 이념이나 정치적 견해에 한하지 않고 여러 세력을 아우르는 연합체를 가리키는 '빅텐트'는 우리말로 '초당파',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전·현직 언론인을 가리키는 폴리널리스트는 '정치 참여 언론인'으로 대체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새말모임’을 통해 대체어를 선정했다. 두 기관은 빅텐트와 폴리널리스트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초당파 연합'과 '정치 참여 언론인'과 같은 쉬운 말로 발 빠르게 용어들을 가다듬고 있다. 또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새말모임은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34개의 대체어를 만들어 왔다. ‘머그샷은 피의자 사진 공개 제도’로, ‘치팅데이는 먹요일’로, ‘베그패커는 구걸배낭족’으로 순화했다. 게이트키퍼는 ‘생명지킴이’, 제로웨이스트는 ‘쓰레기 없애기’ 등으로 교체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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