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 군 전용관 개설

  • 전국
  • 예산군

예산군,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 군 전용관 개설

- 코로나19로 인한 농가 어려움 해소 위해 온라인 판로 확보 -

  • 승인 2020-03-28 15:3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보도자료01_예산군 우체국 쇼핑몰 내 전용관 페이지 화면
예산군 우체국 쇼핑몰 내 전용관 페이지 화면


예산군이 코로나19로 인한 농가 어려움 해소를 위해 온라인 판매 확대에 나선다.



군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배송 위주의 소비패턴 변화로 농특산물 판로에 어려움이 따르는 가운데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내에 예산군 전용관을 개설하는 등 적극적인 온라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우정사업본부 산하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력해 전용관을 운영하며, 전용관 내 판매 대상은 군내 농특산물 판매업체 및 농가로 지난25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할인행사 이후에도 쇼핑몰 내 입점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우체국 쇼핑몰의 다양한 특별혜택을 함께 적용해 판매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우체국 쇼핑몰은 230만명의 가입고객이 있고 상시기획전, 할인쿠폰 등 다양한 행사가 이뤄지고 있어 입점업체들의 홍보효과는 물론 판매소득 증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향후 온라인 쇼핑몰이 활성화되면 군은 지속적으로 참여농가 모집을 확대할 방침이며, 군은 앞서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22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개설 관련 참여농가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체국 쇼핑몰 예산군 전용관 개설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해소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로개척을 통한 우수상품 인지도 제고와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농특산물 판매업체 및 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남통합市 명칭논란 재점화…"지역 정체·상징성 부족"
  2. 대전 한우리·산호·개나리, 수정타운아파트 등 통합 재건축 준비 본격
  3.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지구지정 입안제안 신청 '사업 본격화'
  4. <속보>갑천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현장에 잔디 식재 정황…고발에도 공사 강행
  5. 대전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 3등급 하락… 충남교육청 4등급
  1. 이재석 신임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장 부임
  2.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집값 서울·수도권 상승 유지 및 지방 상승 전환"
  3. 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치와 쇠고기, 떡 나눔 봉사 실시
  4.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5.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둔곡초중, 좋은 관계와 습관을 실천하는 인재 육성

헤드라인 뉴스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주도해온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만났다. 양 시도지사는 회동 목적에 대해 최근 순수하게 마련한 대전·충남행정통합 특별법안이 축소될 우려가 있어 법안의 순수한 취지가 유지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고 밝혔다. 가장 이슈가 된 대전·충남광역시장 출마에 대해선 김 지사는 "지금 중요한 것은 정치적인 부분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불출마 할 수도 있다 라고 한 부분에 대해선 지금도 생각은 같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24일 충남도청을 방문, 김태흠 지사를 접견했다. 이 시장은 "김태흠..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4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해 "충남 대전 통합은 여러 가지 행정 절차가 이미 진행되어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면 빠르면 한 달 안에도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못지 않은 특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통령실에서 대전 충남 의원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 때 통합단체장을 뽑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여당 차원에서 속도전을 다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