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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사업'이 지난 27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직산읍 모시리 일원 33만3872㎡ 규모로 조성되는 천안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며, 총사업비 1921억원을 투입해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사진>
산업단지는 산업, 연구, 업무, 상업 등 복합 공간으로 구성되며, 직산역세권 일대가 향후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산업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으로 거듭나게 된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현재 추진 중인 LG퓨처일반산업단지, 북부BIT일반산업단지,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직산도시첨단산업단지가 2014년 후보지 선정 이후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비로소 승인돼 착공을 앞두게 됐다"며 "차별화된 첨단 지식기반 일자리창출, 투자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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