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코로나19 극복 경제현장 '점검'

  • 정치/행정

문 대통령, 코로나19 극복 경제현장 '점검'

구미산단 불화폴리이미드 생산라인 시찰
"일본 수출규제 극복했듯 이번에도 충분

  • 승인 2020-04-01 14:05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불화폴리이미드필름 보는 문재인 대통령<YONHAP NO-3305>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불화폴리이미드 공장인 경북 구미시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사업장을 방문, 생산된 불화폴리이미드필름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대구·경북지역 대표 국가산단인 구미산업단지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위기를 극복 중인 경제현장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구미산단 1호 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를 먼저 찾았다. 이 업체는 의료용 필터 설비를 마스크용 MB필터로 전환해 생산한 MB필터를 마스크업체에 무상공급하고 있다.

경북 문경 서울대병원 인재원에 모듈형 음압치료병실을 기부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코로나19 극복관련 브리핑을 듣고, 일본 수출규제 3대 품목 중 하나인 불화폴리이미드 생산라인을 시찰했다.

불화폴리이미드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보호 소재로서 일본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었지만, 지난해 하반기 코오롱인더스트리 등이 국내 양산 능력을 확보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점검에서 우리 기업의 기술력을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일본 수출규제 극복을 위한 '소재부품장비산업 특별법'이 1일부터 시행된다"며 "지난해 일본 수출규제를 극복했듯이 코로나19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생산라인을 시찰한 뒤 문 대통령은 구미산단 중소기업 중심의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고 있는 기업들을 격려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울=송익준 기자 igjunbab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국화로 물들다", '제26회 아산시 국화전시회 개최'
  2. 대전 유성국화축제 한창…13만 분 가을꽃 물결
  3.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4.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5. 제주관광공사,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팝업 '성료'
  1. 부산테크노파크, 영도구 지역 문화 축제
  2. 온통대전, 11월부터 월 최대 9만 1000원 캐시백 받는다
  3. 대덕구의회 사퇴 촉구 빗발치지만 주민소환은 '그림의 떡'
  4. 김찬술 대덕구청장 결국 병원행…區의회는 또 원구성 무산
  5.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헤드라인 뉴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졌지만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마냥 반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농민들은 생산비 상승과 농산물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걱정하고, 소비자들은 새우젓 등 일부 양념 재료의 가격 급등으로 김장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다. 김장 물가 안정에도 농가와 가계의 서로 다른 고민이 자리한 셈이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546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하락했다. 무도 1개당 2251원으로 7.5% 내..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중앙행정기관의 대규모 이전을 앞둔 세종시에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공적이고 원활한 이전을 끝마치기 위해선 이전 기관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안정화가 필요충분조건이란 판단에서다. 당장 내년 20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비롯해 3년간 1만 세대의 입주가 가시화된 상태인데, 공급 물량을 더욱 확대하고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주택 수급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내년 중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를 비롯한 27개 중앙행정기관, 종사자 기준 3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세종으로 자..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금융권에서 장기간 거래가 없거나 휴면 상태인 '잠자는 계좌'가 3억 40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주고 있지만, 장기 미거래 계좌 등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와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총 3억 4191만 개로 나타났다. 2021년 말(2억 6440만개)보다 7751만개(29.3%) 증가했다. 장기 미거래 계좌는 통상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를 의미한다. 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