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 횡성군 |
이번에 수출하는 누룽지는 13t(6600만 원)으로 총 1,100박스/12kg 물량으로 LA를 비롯한 미 서부 전역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엔초이스는 2017년 농식품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누룽지 제조가공시설과 볶음기, 혼합기 등 최신 기계장비를 지원받아 쌀 가공식품 생산개발에 주력한 결과 현재 미국을 비롯하여 베트남, 일본 등으로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금년도 들어 미국으로만 30t가량이 수출되면서 수요가 지속하여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엔초이스 박승인 대표는 "농산물 부가가치를 위한 횡성군의 농식품 가공산업 지원으로 해외시장 진출이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아침 식사·간식 대용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제품 개발에 주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재환 농업지원과장은 "쌀 가공식품인 누룽지의 수출을 계기로 미주 한인들과 현지인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다양한 농산물 및 가공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쌀 생산 농가의 경영안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과 협조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횡성=한상안 기자 dhlfy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