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 이색적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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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이색적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눈길'

창립 9주년 체육대회 대신 다양한 선물 나눔에 단축 근무까지

  • 승인 2020-04-07 10:09
  • 신문게재 2020-04-03 20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두드림사옥
대전 서구 탄방동 (주)두드림 본사
‘칼로리핏’과 ‘아이클타임’을 판매하는 (주)두드림(대표 이철희)이 이색적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 창립 9주년을 맞은 두드림은 올해도 어김없이 창립일인 4월 1일 체육대회를 준비했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과 기억에 남는 기념일을 보냈다.



우선 모든 임직원이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육 세트’를 선물했고, 점심에는 고급스러운 도시락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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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세트
또 대표 브랜드인 칼로리핏과 아이클타임을 새긴 타올 세트와 칫솔 살균기도 모든 임직원에게 전달했다.



특히 근무를 1시간 줄여 일찍 직원들이 퇴근해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도록 배려했다.

이철희 대표는 “창립 10주년에는 모든 직원이 함께해 행복한 기념일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국민이 인내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곧 모두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도시락
임직원에게 제공한 선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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