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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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드세요”

충북농업기술원, 계절 상관없는 고추장 제조법 소개

  • 승인 2020-04-05 09:48
  • 오상우 기자오상우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고추장 제조방법을 소개했다.

5일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전통 고추장은 콩으로 고추장용 메주를 띄워 메주가루를 만들고 고춧가루는 밀가루처럼 곱게 빻아서 음력 정월부터 날씨가 따뜻해지기 전에 담근다.

그러나 농업기술원은 계절에 관계없이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고추장 제조방법을 안내했다.

필요한 재료는 고추장용 고춧가루(150g), 메주가루(120g), 소금(70g), 조청(300g), 물(360㎖) 등이며 1㎏ 가량의 고추장을 만들 수 있다.

정량의 물이 담긴 용기에 소금을 넣어 소금 입자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숟가락이나 거품기로 녹여준다.

이어 조청을 녹여주고 메주가루를 넣고 마지막으로 고춧가루를 넣어 저어주면 된다.

각각의 단계에서 충분히 저으면 저을수록 감칠맛이 증가됨으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만들면 더욱 좋아진다.

만든 고추장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4~6일 가량 상온에서 보관한 후 냉장고에 보관하며 먹으면 된다.

농업기술원 엄현주 박사는 "아이들과 함께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보는 재미있는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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