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영유아 코로나블루 이렇게 극복해요"

  • 전국
  • 충북

단양군, "영유아 코로나블루 이렇게 극복해요"

  • 승인 2020-04-07 09:48
  • 손도언 기자손도언 기자
보도1)어린이집에서 마련한 해피박스 사진
단양군 내 어린이집들이 영유아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긴급보육을 신청한 가구를 제외하고 갑작스레 어린이집을 이용하던 500명의 아이들은 현재 집안에서 반 격리 상태로 지내고 있다.

휴원이 장기화 되면서 왕성한 신체활동이 필요한 영유아들에겐 일명 코로나블루(의기소침, 우울감)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영유아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A어린이집에서는 '해피박스'라는 영유아 스티커북, 주방놀이교구세트, 캐릭터보트세트, 놀이용좌식책상 등의 종합선물세트를 제작·전달해 학부모들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B어린이집에서는 생일을 맞은 원아 가정에 교직원이 방문해 생일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며 영상통화를 통한 축하와 함께 담임교사가 직접 제작한 동화구연 동영상을 학부모 휴대폰으로 전송해 원아가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A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의 한 학부모는 "한 달 넘게 가정에서 양육하느라 아이도 부모도 지친 상태였는데, 어린이집 특화 프로그램 덕분에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어린이집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어린이집 교직원들은 휴원 기간 중 평소 바쁜 스케줄로 미뤄뒀던 프로그램 연구 등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질 높은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단양군도 도서구입비, 교재교구비 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정상 등원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코로나19 대응 특화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입장이다.


단양=손도언 기자 k-55so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갈마지구 노후주거지정비계획 고시… 사업 추진 구체화
  2. 서산시 신청사 건립 속도, 해체 부지에 100대 규모 임시 주차장 조성
  3. 홍성군, 월산상가 '상다리 펴는 날' 개최
  4. [대전 체육의 내일을 묻다] 오주영 “대전 체육의 미래 100년, 새로운 성장 기반 만들겠다”
  5.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사업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1. 49년 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청사 새로 짓는다…395억원 투입
  2. 따뜻한 지역사회의 힘으로 맺은 ‘백년가약식’
  3. "받아줄 병원 없다"… 대전서 출산 임박 산모 구급차 출산·부산 원정 이송
  4.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5. [충남·대전 통합, 방향을 묻다] [르포] 옛 시청 남긴 가오슝… 통합청사보다 중요한 것은

헤드라인 뉴스


대전 70세 어르신 버스비 지원 축소, 없던 일로… `무제한` 유지

대전 70세 어르신 버스비 지원 축소, 없던 일로… '무제한' 유지

대전시가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버스비 지원 사업을 현행대로 무제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월 3만 원의 지원 한도를 적용하려던 계획을 철회한 것이다. 다만 무임교통 지원 예산이 연간 3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재정 부담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재원 확보는 과제로 남게 됐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열린 제300회 대전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하경옥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해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지원을 현행대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이후 열차 운행과 좌석 공급이 확대되면서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임 할인과 마일리지 등을 통한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도 5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고속철도 통합 60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속철도 일평균 이용객은 32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 6000명(12.6%) 증가했다. 월별 증가율도 9월 11.9%에서 10..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올 연말 2100세대 공동주택 공급이 예고된 세종 합강동(5-1생활권)의 초·중학교 설립 심사가 모두 완료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 2곳, 중학교 한 곳의 설립이 확정됐으며, 내년에는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 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5-1생활권(합강동) '가칭' 합강2초등학교 설립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중투심을 넘어서면서 합강동에 계획된 유·초·중등 설립이 모두 확정됐다. 합강2초의 총 사업비는 481억 원 규모다. 초5-7 부지에 50학급(특수2 포함) 12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