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총선] 유승민 "문재인 정권을 대전에서 심판해달라"

  • 정치/행정
  • 충청 총선

[충청총선] 유승민 "문재인 정권을 대전에서 심판해달라"

장동혁 선거캠프 찾아 장동혁, 양홍규 후보 지지 호소
대전 선거 압승으로 이끌어 문 정권 심판해달라 강조

  • 승인 2020-04-07 11:12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유승민토크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은 7일 "문재인 정권을 대전에서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유성갑 장동혁 후보 선거캠프에서 "장동혁 후보와 양홍규(서구을) 후보들이 대전 선거를 압승으로 이끌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대전을 '대한민국의 민심'으로 칭했다. 그는 "대전이 늘 인천과 경기, 수도권과 같이 움직이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전국 영·호남 모든 사람이 대전에서 사는데, 대전 토박이도 있지만 여기는 전국의 문을 열고 전국 사람이 살기 때문에 대전 민심이 대한민국의 민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문 정권 심판을 호소하며 "미래통합당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보수가 똘똘 뭉쳐서 지난 18대, 20대 등 3번에 걸쳐서 친박 공천하는 걸 벗어나 대전후보들을 공천했다"며 "대전을 갑천 벨트라고 들었는데, 우리가 똘똘 뭉쳐서 코로나 경제 공황 이후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3년간 소득주도성장으로 이 나라 경제를 망쳐놓고 소득 하위기준 70%까지 100만원을 그냥 주겠다는 건 악성포퓰리즘이고, 절대 경제를 살릴 수가 없다"며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 돈으로 국민의 표까지 매수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전 원외 지역 후보를 향해 대전 선거를 압승으로 이끌어달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유 의원은 "장 후보와 양 후보 등 2명의 선거공보물을 꼼꼼하게 봤는데, 두 분 다 대전시민을 위해서 대전 서구에서 봉사도 많이 했고, 대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남다른 아주 훌륭한 후보들"이라며 "서구와 유성구를 묶은 걸 갑천벨트라고 하는데, 4명의 후보가 대전 선거를 압승으로 이끌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장 후보는 "미래통합당은 기업을 살리고, 청년 일자리를 늘릴 공약을 만들고 있다"며 "지금 이대로는 영영 봄이 오지 않을 거 같고, 우리가 봄을 위해서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씨를 뿌려야 하고, 대한민국에 다시 희망의 꽃을 피우고, 대한민국에 다시 봄을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파멥신' 상장 폐지...뱅크그룹 '자금 유출' 논란 반박
  2. "중부권 산학연 역량 모은 혁신 벨트 구축 필요"…충남대 초광역 RISE 포럼 성료
  3. 포춘쿠키 열고 ‘청렴의식 쑥’
  4. 2월 충청권 아파트 3000여 세대 집들이…지방 전체 물량의 42.9%
  5. [사설] 지역이 '행정수도 설계자'를 기억하는 이유
  1. [사설] 대전·충남 통합, 여야 협치로 풀어야
  2. 2025 대전시 꿈드림 활동자료집 '드림이쥬3'
  3. "충청의 거목 고이 잠드소서" 이해찬 前총리 별세 지역與 '애통'
  4. 대청호 수질개선 토지매수 작년 18만2319㎡…하천 50m 이내 82%
  5. 대전교도소 수용거실서 중증 지적장애인 폭행 수형자들 '징역형'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미완의 숙제 남기고 영면에…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미완의 숙제 남기고 영면에…

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미완의 '세종시=행정수도' 숙제를 남기고 영면에 들었다. 행정수도와 인연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궤를 같이 한다. 2004년 참여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서 국토균형발전 정책을 선두에서 이끌었다. 운명의 끈은 거기서 끊어지지 않았다. 1988년부터 서울 관악 을에서 국회의원 5선을 역임한 뒤 사실상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으나, 당원들은 2011년 당시 민주당 상임 고문인 이 전 총리를 소환했다. 결국 그는 2012년 세종시 출범 직전 진행된 제19대 총선에서 47.88% 득표율을 얻어 당선됐고, 2015년 3월 임..

대전 자영업 수 나홀로 사장님만 늘었다... 경기 한파 꽁꽁 얼었나
대전 자영업 수 나홀로 사장님만 늘었다... 경기 한파 꽁꽁 얼었나

경기 한파로 전국의 자영업자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대전은 오히려 자영업자 수가 늘어나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직원을 고용해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보다 1인 가게와 무인점포 등 혼자 운영하는 '나 홀로 사장님'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26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5년 취업자 중 대전 자영업자 수는 15만 5000명으로, 2024년(14만 1000명)보다 1만 4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 19가 발발하기 이전인 2019년 14만 2000명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지역 자영업자 수는..

대전시 "행정통합 항구적 법,제도 마련 안되면 주민투표 요구할 것"
대전시 "행정통합 항구적 법,제도 마련 안되면 주민투표 요구할 것"

대전시가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따른 정부의 대폭적인 재정·권한 이양을 요구하며, 미흡할 경우 주민투표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대전시 주간업무회의에서 "주민투표를 요구하는 시민 목소리가 높아지면 시장은 시민의 뜻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다"면서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를 요구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항구적인 법적·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으면 주민투표 요구가 높아질 수 있다. 단순한 물리적 통합으로 비치면 시민 동의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며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포춘쿠키 열고 ‘청렴의식 쑥’ 포춘쿠키 열고 ‘청렴의식 쑥’

  • 강추위에 얼어붙은 인공폭포 강추위에 얼어붙은 인공폭포

  • 100도 달성한 사랑의 온도탑과 무료배식의 긴 줄 100도 달성한 사랑의 온도탑과 무료배식의 긴 줄

  •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