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총선] 열린민주당, 국회 세종으로 이전하겠다

  • 정치/행정
  • 충청 총선

[충청총선] 열린민주당, 국회 세종으로 이전하겠다

8일 대전 ICC호텔서 열린민주당 대전 기자간담회 개최
당원, 국민들로부터 열린 공약 캐스팅 통한 공약 발표

  • 승인 2020-04-08 15:56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열린민주
열린민주당이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하겠다는 대표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정부부처 대부분이 세종으로 이전됐음에도 국회는 여전히 서울에 머물러 행정력·사회적 비용 낭비 등 비효율성이 커지고 있다는 게 골자다.

열린민주당은 8일 대전 ICC 호텔에서 '열린민주당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 대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민과 당원들로부터 받은 열린 공약 캐스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열린민주당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하는 공약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완전 이전과 분원 설치 등 많은 이견이 있겠으나, 여야 모두 입법부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점에선 큰 차이가 없으며, 많은 용역 결과에도 제출돼있다고 열린민주당은 설명했다.

이들은 '작지만 강한 정당'인 점을 내세워 "현재도 국회가 세종으로 이전한다는 건 논의만 오갈 뿐 실현이 되지 않고 있는데, 이것은 여러 이해관계 앞에서 고면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방법상의 작은 의견 차이를 넘어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부족한 탓인데, 열린민주당은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정당으로 꼭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국가가 어려운 상황인데, 저희가 많은 예산을 통해 국민의 삶을 보살피고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일에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가적 사회적 비용을 아끼고 행정력 낭비를 줄이는 일에 앞장설 것이고, 국민의 뜻을 앞세우겠다는 열린민주당의 정신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반드시 이어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열린민주당은 유권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어 전체적 파이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더불어 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이 3주 전보다 각각 상승했는데, 전체적인 파이가 커지고 있다"며 "두 당이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며 우호적 협력관계를 맺어가며 파이를 키워가고 있고, 비례 정당에 대해서 지지하고자 하는 시민들과 유권자의 주목을 받으며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열린민주당은 총선 후보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던 정봉주 전 의원이 창당을 주도한 비례대표 정당으로, 지난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1987년 6월 민주항쟁, 2016년 촛불 혁명 등과 함께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신의 계승과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당색은 민주당 계열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등을 섞어 선보이고 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다목적실용위성 6호·누리호 5호 발사 앞둔 항우연 가 보니
  2. 대전지검 검사 24명 공석 등 검찰 인력유출 심각…기소사건도 2년새 43% 감소
  3. 대전안전공업 화재, 본격 원인조사 위한 철거시작
  4. 고유가 '직격탄' 교육현장 긴급 지원… 숨통 트이나
  5. “아파트 옮겼으니 퇴직금 없다”… 경비노동자 울리는 용역구조
  1. "통합대학 교명 추천 받아요"…충남대·공주대 새 간판 달까?
  2.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3.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4.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5.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선거 때마다 장밋빛 청사진…끝나면 찬밥신세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특별법 위헌 쟁점 "의결 멈출 이유 없다, 정면 돌파"

행정수도특별법 위헌 쟁점 "의결 멈출 이유 없다, 정면 돌파"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행정수도로 규정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두고 국회 공청회가 예고되면서 쟁점 사항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국회에선 위헌 소지와 국민적 공감대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는데, 현재 세종시의 달라진 사회적 인식과 관습 헌법의 모순 등을 고려할 때 심의와 의결을 미룰 이유가 없다는 목소리가 높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는 여·야 간사 합의를 통해 오는 5월 7일 행정수도 완성을 골자로 발의된 특별법 5건(황운하·강준현·김종민·김태년·엄태영·복기왕 등 대표 발의, 발의순)의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 시공한 원평종합건설 눈길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 시공한 원평종합건설 눈길

한 달가량 통제됐던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가 전면 개통되면서 공사를 진행한 (주)원평종합건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공사는 원촌육교 진입 램프 구간 보강토 옹벽의 지하 침하와 배부름 현상으로 보수·보강 형태로 진행됐으며, 개통 시점까지 앞당기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3월 30일 통제됐던 원촌육교 일원 보강토 옹벽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이 이뤄졌다. 당초 개통 시점은 5월 1일로 예정됐지만, 공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면서 3일 앞당겨..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말로만 균형발전…더 쪼그라든 지역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말로만 균형발전…더 쪼그라든 지역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 지방선거 사전투표 제1차 모의시험 지방선거 사전투표 제1차 모의시험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