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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전·충청·세종민들은 선거 때면 언제나 중심을 잡아주셨다"며 "충청권의 민심이 대한민국 민심의 균형 역할을 해주셨는데, 이번에도 민심의 소재가 어디 있는지 보여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너지는 이 나라, 우리의 아버지 세대들이 피와 땀의 눈물로 이룩한 이 나라, 우리의 아들 딸들이 살아갈 이 나라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4명의 후보와 함께 승리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김 위원장은 "나는 부족한 사람이지만, 늘 잠룡으로 불려왔고 그 잠룡이 지금 충청의 양지가 됐다"며 "의도한 게 아닌 운명으로, 운명이 나를 이 길로 이끌었고 그 운명을 받아들여 정치인 김병준은 앞으로 세종·충청인으로 살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회창과 안희정 등 충청인들의 꿈이 여러번 좌절됐는데, 반드시 이겨서 이 훌륭한 대전의 전사들과 함께 충청의 꿈에 불을 붙이겠다"고 덧붙였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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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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