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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은 이날 통합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이 통합당이 확실한 힘을 가질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하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4·15 총선을 통해 정권의 폭주를 견제할 수 있는 갈림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의 모든 분야가 사실상 집권 여당의 손에 들어갔고, 거의 독점되다시피 했다"며 "사법부도 그렇지 대법원, 헌법재판소, 행정부 등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거의 대부분이 민주당 손에 있어 이번 선거에서 만일 현 정권이 의회마저 독점하게 된다면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상당히 위험에 빠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대전 시민들에게 미래 통합당의 견제의 힘을 실어주길 강력히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대전은 총선에서도 가장 격전지역이라고 볼 수 있는데, 대전 모든 지역구가 치열한 접전을 이루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저희가 우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도 있다"며 "막판까지 뚜껑을 열어봐야 하는 그런 치열한 격전 지역이라고 생각하는데, 바람이 전국으로 퍼져서 통합당이 확실한 견제의 힘을 갖게된다면 그만큼 대전이 중요한 고지"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당 위원장도 문 정권의 폭정을 막기 위한 대전 시민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 위원장은 "대전은 국가가 위기에 있을 때마다 가장 앞장서서 충청의 정신이 있는 핵심 지역으로, 이번 대전·충청의 선거에서 반드시 대한민국 문 정권을 견제할 수 있는 확실한 야당을 키워야 한다"며 "민주당에선 이미 180석을 운운하고 있는데, 이 자체가 국민을 우습게 아는 행태라고 보고, 이런 오만한 정권에서 회초리를 들지 않으면 이 정권은 대한민국을 망가뜨리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는 중심지로 대전을 일으켜달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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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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